온 국민이 어떤 걸 찬성해도
고전에 반대라고 써있으면
그 시대 국민이 멍청했다고 판정승이 나더라.
논문들은 그 학자가 멍청해서라고 권위도 추락하는데
이상하게 문학은 애초에 제도적 권위란게 없어서 그게 안됨.
다수결을 이길 수 있는건 문학뿐인듯.
온 국민이 어떤 걸 찬성해도
고전에 반대라고 써있으면
그 시대 국민이 멍청했다고 판정승이 나더라.
논문들은 그 학자가 멍청해서라고 권위도 추락하는데
이상하게 문학은 애초에 제도적 권위란게 없어서 그게 안됨.
다수결을 이길 수 있는건 문학뿐인듯.
온 국민이 반대했는데 찬성했으면서 맞은 게 고전이 된 거 아닐까?
ㅇㅇ 대중과 대척점에서 승리한게 고전인 듯 여론이 찬성이건 반대이건 그 상대편에서 여론을 후드려 패서 내려온게 고전인듯.
그럼 문학이 아니라 그냥 위대한 게 위대한 거잖아
다수가 맞다고 하는데 그걸 ㅈ 까 하면서 글 잘쓰는게 어디 쉽겠음?? 다수에 입에 꿀물 주는 글이 더 잘나가는게 현실인데.
그니까 위대한 게 맞는데 그 대상이 문학은 아니라는거지 요즘만 봐도 펄프 픽션이니 뭐니 쓰레기가 훨씬 많은데 그 작가가 훌륭한거고 그 고전을 쓴 작가와 그가 남긴것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생각함
위대한 문학은 세계를 교묘하게 재창조하는거라 현실에서 다수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냈든 작가가 승리할수밖에 없음
결과를 알고 글을 썼다는 말임? 그 당시 인기 없던 주장으로 스토리 짜서 논란만 일으키다가 후대까지 꾸역꾸역 살아남은게 고전아님?
문학은 작가가 만든 세상이고 작가가 끄는대로 따라가다보면 작가 말이 옳다고 느껴지는거라고. 죄와벌을 읽고 죄를 통해 고백과 관계의 회복 과정을 거치며 구원받은 주인공을 보고 다른 범죄자들도 저렇게 하면 죄를 뉘우치고 새삶을 살게 할수 있겠다고 범죄자에게 온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이 생기는것과, 현실의 흉악범의 재범률은 별 관계 없다는거지
번외로 그래서 현실의 언어에 문학을 섞는 사람을 조심하라는거. 대개 현실이 어떻게 돌아가든 별 관심없는 자아도취형 패악질 인간일 확률이 농후하기에..
스토리가 구체적이라 옳다고 느껴진다고? 고전이 그렇게 극히 일부분만을 다룬다고 생각하면 고전으로 남을수가 없지. 고전에서 어떤 방정식을 통해 현실을 보여줬다면 현실에선 그 방정식에 초기값을 계속 바꿔 대입해보면서 방정식을 계속 적용하게 됨. 스토리의 구체성은 초기값일 뿐임. 어떤 문학이 고전으로 남은 이유는 방정식을 고안해서 스토리보다 방정식을 대중의 뇌에 집어 넣었기 때문이지. 초기값이 아주 완벽해서가 아니라고 본다. 초기값이 다르면 형편없는 방정식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인간은 어떤 방정식도 믿을 근거를 가질 수 없음. 초기값은 무한하니까. 어떤 사고관도 초기값이 다르면 무의미한 사고관이 된다는 주장을 지지하게 되거든. 결국 보편성은 존재하지 않고 위대함이란 단어도 무용한거고.
ㄴ좋은 의견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