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훼이크고, 사실 10년 전에 대충 훑어 읽어서 잘 모름 ㅋ
10년쯤 전에 알바로 책 제본해주는 일 해주고 있었는데
어떤 학생이 소돔 120일을 제본해달라고 한 거임. 아마 두 권인가 제본해줬던거 같음
요새는 아마 그렇게 안하지 싶은데, 그때는 복사기로 한장한장 복사해서 제본을 해줬어
만약 책이 흔들리거나 해서 파지 나오면 골라내야해서 복사하면서 본의 아니게 조금씩 읽게 되는데,
와 씨발, 인간이 이런 상상을 할 수 있고 이걸 글로 써서 책으로 낼 수 있다는게 존나 충격이었음
그러고나서도 다시 처음부터 훑으면서 잘못된 페이지 있는지 확인을 해야하는데
보통 복사한 애는 다시 읽으라고 안시키는데도, 우리 사장님이 자기는 도저히 그거 못읽겠다고 나보고 또 시키더라
그래서 또 훑어읽었음
다른 책들이랑 논문들 제본하면서 틈틈히 하는 거라 3일에 걸쳐서 복사하고 읽었는데
3일 내내 아랫도리 때문에 똑바로 일어서지도 못하고 앉아서 애국가 수백 번씩 불렀음
그 때 진심 내가 변태적 이상성욕자인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더라
그거읽고 애국가 불렀으면 고민할 필요도 없는데?
사장님 표정 엌ㅋㅋㅋ - dc App
그거 보고 섬? ㅗㅜㅑ
ㅋㅋㅋㅋ 알찬 후기 잘 읽었닼ㅋㅋㅋ
난 그거몇장보고 두려워졌었는데
ㅋㅋㅋ - dc App
그거 보고 서면 심각한데
제목보고 안 읽으려했었는데ㅋㅋ.소돔 무서워서 안읽어야게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