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자제만 읽으면 이게 뭔가 생각이 들긴 할 거임. 어차피 문학도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로 푸는 거고 피츠 제럴드가 미국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철학적 감성을 넣었기 때문임.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는 부자가 되고 사랑을 하더라도 정직한 인간의 마음을 지켜야 한다가 아닐까.
익명(106.102)2022-09-24 22:00
답글
칸트 "하늘엔 빛나는 별, 내 마음엔 도덕률"
익명(106.102)2022-09-24 22:01
답글
결국 위에 댓글 단 사람말처럼 비꼬는 거지. 돈만 많다고 위대한 게 아니다라는. 아메리칸 드림과 물질만능주의를 비꼬는 거.
익명(106.102)2022-09-24 22:01
답글
흠 몰겠당.. 주인공이 작가의 분신이라 해석한다면 사치와 세속성에 환멸을 느낀 피츠 제럴드인 개츠비를 죽이며 중생을 도모했다.. 라지만 이새끼 주변에서 단편싸개 소리 듣고 빡쳐서 자긴 장편도 쓸 수 있는 대문호라는 것을 증명해보이기 위해 쓴 책이 이건데.. 자기조차 명예에 대한 집착을 못 버렸는데 어떻게 개츠비를 비꼴 수 있다는거야?
익명(121.167)2022-09-24 22:10
답글
멋진 생각임. 자신에 대한 증명이라고 보면 되겠지만 너 말대로 명예에 대한 집착으로도 볼 수 있겠지. 그는 대중이 원하는 것을 쉽게 글로 풀어냈으니까. 갑자기 칸트가 순수이상비판을 집필할 당시의 말이 떠오르는군.
익명(106.102)2022-09-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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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논의를 대중의 입맛에 맞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즉각적인 성공의 유혹을 뿌리치고 늦기는 하나 영속적인 찬동을 전망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성실과 심지어 극기까지도 필요했다." 자신조차도 위대한 작가가 아니다라는 것을 비꼬는 대작가의 면모일수도 ㅋㅋ
익명(106.102)2022-09-24 22:17
개츠비라는 인물의 탄생, 재즈 시대의 낭만, 1차 세계대전이라는 젊은이들의 이명, 아메리칸 드림의 몰락, 다양한 상징… 당시 미국의 상황을 알수록 깊고 넓게 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함
익명(180.67)2022-09-24 22:27
답글
1차 세계대전은 미국에게 경제적 대부흥기를 안겼지만, 그 이면에 녹아든 젊은이들의 아픔과 대중들의 타락을 냉철하게 간파한 위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함
익명(180.67)2022-09-24 22:29
답글
설명이 필요한 드립은 실패한 드립이다 라는 말이 있다.
문학도 그러할까?
재미가 없습니다 할때
“님 이게 재밌는 이유는 20년대 미국을 들여다봐야함”
익명(121.167)2022-09-24 22:43
답글
20년대에 출판된 책인데 20년대 모르니까 재미없고 가치없다고 하는건 좀;; 문학은 보편성도 중요하지만 어디까지나 특수한 시대환경을 반영하는건데 - dc App
비꼬는 의미 아닐까?
잘한다는게 정말로 잘한다는게 아니라 잘~한다 이런식으로 비꼬듯...
아 작중 개츠비를 말하는게 아니라 책 자체가 왜 유명한지 몰겠단 의미로 쓴 글이었엉
2차대전때 미군 진중문고로 보급됐다던데
책 자제만 읽으면 이게 뭔가 생각이 들긴 할 거임. 어차피 문학도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로 푸는 거고 피츠 제럴드가 미국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철학적 감성을 넣었기 때문임.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는 부자가 되고 사랑을 하더라도 정직한 인간의 마음을 지켜야 한다가 아닐까.
칸트 "하늘엔 빛나는 별, 내 마음엔 도덕률"
결국 위에 댓글 단 사람말처럼 비꼬는 거지. 돈만 많다고 위대한 게 아니다라는. 아메리칸 드림과 물질만능주의를 비꼬는 거.
흠 몰겠당.. 주인공이 작가의 분신이라 해석한다면 사치와 세속성에 환멸을 느낀 피츠 제럴드인 개츠비를 죽이며 중생을 도모했다.. 라지만 이새끼 주변에서 단편싸개 소리 듣고 빡쳐서 자긴 장편도 쓸 수 있는 대문호라는 것을 증명해보이기 위해 쓴 책이 이건데.. 자기조차 명예에 대한 집착을 못 버렸는데 어떻게 개츠비를 비꼴 수 있다는거야?
멋진 생각임. 자신에 대한 증명이라고 보면 되겠지만 너 말대로 명예에 대한 집착으로도 볼 수 있겠지. 그는 대중이 원하는 것을 쉽게 글로 풀어냈으니까. 갑자기 칸트가 순수이상비판을 집필할 당시의 말이 떠오르는군.
"나도 논의를 대중의 입맛에 맞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즉각적인 성공의 유혹을 뿌리치고 늦기는 하나 영속적인 찬동을 전망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성실과 심지어 극기까지도 필요했다." 자신조차도 위대한 작가가 아니다라는 것을 비꼬는 대작가의 면모일수도 ㅋㅋ
개츠비라는 인물의 탄생, 재즈 시대의 낭만, 1차 세계대전이라는 젊은이들의 이명, 아메리칸 드림의 몰락, 다양한 상징… 당시 미국의 상황을 알수록 깊고 넓게 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함
1차 세계대전은 미국에게 경제적 대부흥기를 안겼지만, 그 이면에 녹아든 젊은이들의 아픔과 대중들의 타락을 냉철하게 간파한 위트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함
설명이 필요한 드립은 실패한 드립이다 라는 말이 있다. 문학도 그러할까? 재미가 없습니다 할때 “님 이게 재밌는 이유는 20년대 미국을 들여다봐야함”
20년대에 출판된 책인데 20년대 모르니까 재미없고 가치없다고 하는건 좀;; 문학은 보편성도 중요하지만 어디까지나 특수한 시대환경을 반영하는건데 - dc App
글쓴이가 기초적인 소양과 지식이 부족해서 모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