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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지식>은 <정신현상학> 못지않게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독일관념론에서 어떻게 칸트—피히테—헤겔로 이어지는지 잘 드러나 있고, 헤겔의 칸트, 야코비, 피히테 비판은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봄.

황설중 교수님 번역본이 유일한데 종이책은 절판(품절)되고 전자책만 남음. 이번에 <정신현상학> 번역하신 김준수 교수님이 독일관념론에 정통하신 것 같은데 이 책도 번역해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