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곡만 치면서 피아노 배울 수 없고 쉬운 책만 보면서 독서할 수 없고 쉬운 영문만 보면서 영어공부할 수 없지. 그 책이 어려운가 쉬운가가 초점이 아니라 그 내용이 감상을 방해할 정도인가 아닌가의 문제
1(175.223)2018-09-12 11:21
감상 자체가 안된다면 훗날을 기약하는 게 맞고 감상은 되는데 힘겹다면 운동한다 생각하고 여유있게 읽으면 된다. 내 유학시절 지도교수가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이 어려워서 하루에 한 줄 읽은 적도 있다 했는데 그도 대가리 빠가가 아니라 옥스퍼드를 졸업한 사람이거든. 세상엔 분명 하루에 한 줄 읽기가 있고 그 역시 훌륭한 독서법이다. 참된 감상자라면
쉬운 곡만 치면서 피아노 배울 수 없고 쉬운 책만 보면서 독서할 수 없고 쉬운 영문만 보면서 영어공부할 수 없지. 그 책이 어려운가 쉬운가가 초점이 아니라 그 내용이 감상을 방해할 정도인가 아닌가의 문제
감상 자체가 안된다면 훗날을 기약하는 게 맞고 감상은 되는데 힘겹다면 운동한다 생각하고 여유있게 읽으면 된다. 내 유학시절 지도교수가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이 어려워서 하루에 한 줄 읽은 적도 있다 했는데 그도 대가리 빠가가 아니라 옥스퍼드를 졸업한 사람이거든. 세상엔 분명 하루에 한 줄 읽기가 있고 그 역시 훌륭한 독서법이다. 참된 감상자라면
감상의 조급함은 버릴 필요가 있다
ㅇㅇ 여기 수준 진짜 높음 - dc App
하루에 한 줄 읽으면 어떤가? 그것이 시간내에 풀어야 하는 수능 지문도 아닌데.
그래서 여러번 읽었는데. 여러번 읽어봐
<파도 소리>부터 읽어봐.
근데 그글이 문장존나 화려해서 어려움 공감이입안돼면 뭔씨발소리여수준으로 화려함
중2병 심리를 가장 실감나게 멋지게 화려하게 다룬 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