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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증거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책을 얼마나 소장하고 있든

밑줄을 쳤든

아무 상관도 없다.

1권을 읽은 자가 자신의 천성을 따르는

독서와 사색을 하고 개성적 창조물을

발현시킨다면 그가 제대로 된 독서가다.

독서는 책만 읽었다고 끝나는 건 아니고

읽기 -> 생각 -> 행동 -> 명예나 돈으로 환산

이 절차가 순차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1000권, 10000권을 읽어도

읽기와 생각만 하고 끝내는 건

한량과 다를 바 없다.

남 밑에서 쥐꼬리 월급받고

퇴근하여 티비보고 낄낄거리는

놈과 같은 인간인 것이다.

단지 책만 많이 가지고 있다고 단지 책을 많이

읽었다고  위대하게 보지 않는다.

위대한 다독가는 없다.


진정한 독서가는 책을 읽은 노력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천재성만이 보일 뿐이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인간이 위대해질수록 책은 보잘 것 없는 것이 된다.
-에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