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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홉이 달이 있다고 말하지말고
깨진 유리조각에 비친 빛 한줄기를 보여주라고 했는데

이게 가장 잘 드러난 단편이 《자고 싶다》인 것 같음

어떻게 제한적 시공간을 토대로 해서

삶의 많은 모습들을 이렇게까지 되뇌이게 만들 수 있을까..

이렇다 할 외부적 사건이 없는데 보다 많은 걸 표현하는 작가같음....

결말이 항상 허한데 계속 내적으로 울림을 만들어내는

메아리같음...

이건 자고 싶다를 각색해서 만든 연극인데

나쁘지 않았음  자고싶다 읽고보길 추천

체홉은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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