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밑줄을 치려는 이유
1. 기억에 새기기 위해서 (과학적으로 학습효과가 없다고 입증됨, 자기 경험을 생각해봐도 교과서에 형광펜 밑줄 별 표시 다해봤는데 기억안나는 경우 많았잖아? 몇년전에 교과서에 자기가 밑줄쳐놓은 내용 생각나는 사람있음?)
2.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 (이해하는 과정이 곧 자신의 언어로 핵심을 파악하는거임)
3. 다시볼때 빠르게 찾기 위해 (어차피 목차를 통해 어디를 볼지 정하고 찾기때문에 강조가 있든없든 찾는데 시간차이가 크게 없음)
4. 글이 잘읽힘 (인간의 시선은 가리키는 쪽으로 가기때문에 그런건데 밑줄 안긋고 손가락 시선을 따라가는 것도 괜찮음)
밑줄치는 행위의 단점
1. 다시볼때 강조된 부분만 보도록 하여 밑줄치지 않은 부분은 잘 보지않게됨 (즉, 볼때마다 읽기의 목적이 달라지기 때문에 강조가 방해가됨)
2. 밑줄치고 표시하는 과정이 이해하는데 흐름이 끊김, 방해가됨 (생각없이 치는 밑줄은 마구 치게돼서 요약의 효과가 떨어지고 핵심을 파악하기도 힘들어짐 그러나 생각을 가지고 기준에 의거하여 밑줄을 치자니 이해하는데 흐름이 끊김)
나는 밑줄보다 책 귀퉁이에 부연설명을 많이 적어넣어야 한다는 생각임
자신의 기존지식과 연결시키고 단어뜻을 적어놓는다던지 이해 안가는 단락을 내가 이해한 방식으로 도식화하여 적어놓는다던지 하는 게 더 낫다고 본다.
80%이해하여 새기고 이해할수 없는 20%는 인출학습을 해야함
다 좋은데 막줄은 개소리인 게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인출한다고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 뿐더러 인출이나 간격두기, 교차, 생성과 같은 공부법은 어디까지나 충분히 이해한 내용에 한해서 효과적인 공부법임
이해하기 힘든 내용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걍 잘 아는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관련 자료를 찾아보는 것과 같이 요오령을 찾는 게 중요함. 물론 이 과정에서 밑줄이든 요약이든 사전지식의 정교화든 조직화든 다른 방법들을 동원할 수야 있겠지만, 모두 교육자가 아닌 학습자의 입장에서는 비효과적인 방법인 건 마찬가지임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404989
ㅇㅇ 맞음 이해하는게 먼저임 물어보든 다른자료를 찾아보든 근데 이해없이 외워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20%를 적어놓은거임 사자가 왜 사자인지 A가 왜 A인지 B가 왜 B인지 이해할수있는 어원까지 있으면 좋겠다만 어원도 모르고 이해할수 없이 그냥 외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거임
마지막줄은 이해하기위해 인출학습을 하라는게 아니라 암기하기 위해서임 자세히 적어놓질 않아서 그런가보다 미안하다
이해도 안 되는 내용을 달달 외워야 할 필요도 없고, 만약 외운다 하더라도 인출연습과 같이 기억을 떠올릴 어떤 단서도 없는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해야 할 필요는 없음. 모든 기억은 맥락 속에서 저장되고, 따라서 내가 기억을 떠올릴 맥락과 유사하다면 굳이 추상적으로 암기하지 않아도 됨.
요약하자면 이렇다. 사람들은 상황에 맞게 생각하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공부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기억을 잘 떠올리고 배운 기술도 잘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새로운 맥락에서는 그만큼 잘 하지 못한다. 따라서 시험을 대비한다면 시험과 가능한 비슷한 환경에서 시험과 비슷한 방법으로 공부하는 편이 좋지만, 다양한 상황에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하거나 아니면 아예 특정한 맥락에 얽매이지 않는 추상적인 방법으로 공부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
http://scienceon.hani.co.kr/34498
추상적으로 배운다는게 무슨말이야?
오감에 의해 경험해보는게 아니라 상상속에서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생각해보고 하는것을 얘기하는건가?
링크한 글 읽으셈
근데 본문 보면 학습과학 좀 공부한 거 같은데 '보편적이고 추상적인 핵심 원칙이나 개념(Big idea)을 중심으로 지식을 조직화하고 학습해야 학습전이가 쉽게 이루어진다'던가 하는 얘기 한 번도 안 들어봄?
읽어봤는데 기호와 개념으로 배운다는게 어떻게 배운다는건지 모르겠음
응 안들어봤어... 그게 무슨말이지
자동차를 예를들어 F=ma 를 배우는게 사례를든 학습이고 예시없이 F=ma 그냥 그 자체를 배우는게 추상적인 학습인가;
과일 장수 어린애들처럼 실생활이나 특정 맥락에서 지식을 배우거나 기본이 튼튼해야 한답시고 지엽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암기하는데 집착하다보면 배운 것과 다른 상황에 지식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능력이 떨어지니까, 다양한 맥락에서 학습하거나 의식적으로 다른 것끼리 비교해보고 공통점을 찾는 연습을 하거나 핵심원칙을 먼저 학습하라는 것임
ㄴ ㅇㅇ 그런 거
근데 실제론 이 핵심원칙이라는 게 걍 나혼자 핵심원칙이라고 생각하고 배운다고 핵심원칙이 되는 게 아니라 여러 머리 아픈 과정을 거쳐서 핵심원칙이 되는 거라 학습자는 결국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울 수 밖에 없고, 핵심원칙부터 추상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는 건 교육자한테나 중요한 내용인ㄷ
https://21erick.org/column/363/
그렇구나 고마워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는데 예를들어 한랭전선은 비가 이렇게 왔다가 저렇게 오고 정체전선은 비가 이렇게 오고 이렇게 외우지 않고 결국 비라는것은 뜨거운공기와 차가운공기가 응결핵과 결합하여 내리는거다 이러한 핵심 원리를 통해 한랭전선과 정체전선에 적용해보고 비가 어떻게 올지 생각했었는데 이러한 이해 먼저 하려는 노력도 핵심원칙을 먼저 공부하는 형태인거임?
그렇게 '생물학은 화학이고 화학은 물리학이고 물리학은 수학이고'식으로 근본을 따지는 거라기 보단 휴리스틱처럼 좀 더 눈에 띄고 단순하고 대부분의 상황에 잘 통하고 뭐 그런 의미인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181448
아 고마워 무슨의미인지 대충 알것 같아 숲 - 나무 순으로 공부하라는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