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의 축제 대박이네. 군대에서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읽고 바르가스 요사 작품은 백만년 만에 보는데 필력 ㄷㄷ... 독재자, 독재자를 암살하려는 자들, 독재자의 핵심 이너서클이었다가 몰락한 자의 딸. 이 세 가지 시선을 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데 흡입력 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최악의 상황이 있는데 설마 아니겠지... 하는 심정으로 읽다가 마지막에 가서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걸 보고 할 말을 잊게 됨.
하버드 중국사 원, 명은 왕조의 흥망성쇠 과정에서 기후의 변동이 가진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임. 물론 이게 오버해서 기후 결정론 수준으로 가지는 않고 많은 원인들 중의 하나라는 논조여서 편하게 읽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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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축제 후반부는 ㄹㅇ 토 쏠리는 줄..그리고 우라니아 과거도 충격적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