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과적 전공지식이 없는 사람은 피상적인 개념에만 머무를 수 밖에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낌..

리디 셀렉트에서 이번에 사라지는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을 읽으면서도 그랬고 하드 sf같은 문학을 읽어도 마찬가지.

초끈이론이며 양자역학이며 유명한 물리적 테마들에 귀만 익으면 뭐하겠노 물리에 대한 전반적 이해가 부족한데


그래서 이과로 전향하기로 했다. 화이팅


*책 얘기 추가
화씨 451 하루만에 다 읽음 개인적으로 1984보다 훨씬 인상깊었는데 책을 태워버리는 ’방화수’ 테마가 워낙 강렬했음. 다만 클라리세의 신변이나 베티 서장의 인생 이야기를 레이 브래드버리가 엄청 궁금하게 해놓고 결국 안알려주고 튀는게 아쉬울 지경임.강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