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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도 10년 넘게 오류를 내는 경우가 있다.

“니가 그럼 원서를 더 잘 소화할 수 있냐?”라는 질문이 무의미한 것은

번역자가 책 내용을 오해하는 순간 그자의 번역본을 읽은 사람은 번역자의 이해를 따라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적어도 원서를 읽는다면 저자의 의미를 캐치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게 되며

이해가 안된다면 구글링이나 레딧 같은 포럼에 물어 현지 독자들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영어에 자신이 있거나 해외 거주 경험이 풍부하다면

80 90년대 이후 영문 소설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다.

결국엔 개인차인데 이걸 못박으려는게 무의미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