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자들 셰익스피어 구절 의미 가지고 아직도 논쟁하고동양도 중국 고전들 구절 갖고 옛날 선비들 싸웠잖아결국 어느 쪽은 오독을 했다는건데...결국 현대와 문법과 표현이 다른 고전 텍스트를 읽을 때는 오독을 피하기 어려운 걸까셰익스피어 무덤에서 꺼내고싶다
어느 한 쪽이 오독을 한 게 아니라, 양쪽 다 오독을 했을 거다. 문자는 필연적으로 오독을 낳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텍스트의 부조리성이 오독을 통해서 소통의 가능성이 생산된다. 부처의 '불립문자'를 생각해봐라. 노자의 도가도 비상도를 생각해봐라. 어쩌면 오독이 그 자체로서 의미 생산의 가치를 지닌다 - dc App
오독이 아닌 텍스트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하자
실수 가 있어야 함
창조적 오독이란 말이 있는지라, 마냥 안 좋게 볼 일은 아닐 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