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블도어는 세베루스에게 연정을 품었을 뿐임 - 독서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이글에서 덤블도어를 스네이프에게 순정을 바친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라고 생각함.
하지만 내 생각은 다름.
덤블도어는 스네이프를 사랑한 게 맞음.
하지만 과연 덤블도어가 사랑했던 사람이 스네이프 한 사람일까? 라는 건 다시 돌이켜 봐야 함.
먼저 해리 포터를 보자
불사조 기사단까지 덤블도어는 글에 나온 데로 해리에게 매우 쌀쌀맞게 대했음.
그러나 6권에서 갑자기 그는 해리에게 퀴디치 주장을 주며, 막대한 편애를 하고
심지어는 교장실에서 단둘이 만나기로 함.
그 이유가 대체 뭘까?
그 이유는 6권 초반의 해리의 묘사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음.
해리는 갑자기 많아진 자신의 인기에 당황했고, 헤르미온느가 그 대답으로 키가 20센치 정도 커서라고 할 수 있음.
이젠 다들 알다시피 덤블도어의 취향은 그린델왈드와 스네이프 같은 수컷 냄새 가득한 상남자 스타일임.
다시 말해, 2차 성징이 오고 나서 남자다워진 후에 갑자기 덤블도어는 둘이서 은밀하게 교장실에서 만남을 가진 거임
이 사실 이후, 덤블도어와 해리의 관계는 더욱 더 이상해져만 갔음.
왜 덤블도어는 해리를 호크룩스 파괴할 때 데리고 가면서 자기의 말에 절대복종하라고 지시했을까?
왜 덤블도어는 호크룩스를 가지고 호그와트로 돌아올 때 갑자기 해리에게 투명 망토를 씌운 채로 동작 그만 주문을 걸었을까?
해리는 자기를 철저하게 이용하기만 한 덤블도어를 왜 끝까지 사랑하고 자기 자식에게 덤블도어의 이름을 붙였을까?
참고로 남자의 첫사랑은 결코 잊을 수 없다고 한다...
두 번째로, 호러스 슬러그혼과의 관계도 한 번 의심해봐야 함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슬러그혼은 그야말로 이득이 되지 않으면 결코 움직이는 법이 없는 철저한 이기주의자임
그런데 이런 슬러그혼이 유독 단 한명한테만 관대한 모습을 보여줌
바로 덤블도어임.
이새끼 비록 지가 슬쩍 맛만 보긴 했지만, 덤블도어에게 술도 보내고
덤블도어 죽었을 때 제일 크게 오열한 것도 슬러그혼임.
또한 덤블도어가 슬러그혼을 다루는 방식도 심상치 않음
첨에 덤블도어의 부름에 답하기 싫어 소파로 변장해있던 슬러그혼을
다른 방법도 많은데 하필 자기의 길고 굵은 딱총나무 지팡이로 슬러그혼의 몸을 쑤시는, 독특한 방식으로 슬러그혼을 찾음
슬러그혼은 살짝 불평불만을 할 뿐, 익숙하다는 듯이 대화를 넘기고, 그 다음에 이 둘은 서로 "등을 맞대고" 난장판을 정리하고 있음
마치 30년은 같이 산 부부와 같은 자연스러움임.
왜 멀쩡한 슬러그혼 게이로 만드냐? 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호러스 슬러그혼의 취향은 책에서 많이 암시가 되어 있음.
덤블도어는 슬러그혼을 교수로 설득할 때 "굳이" 해리를 데리고 가면서, "해리의 존재가 설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말했음
또한, 슬러그혼에게서 기억을 빼낼 때도 해리는 슬러그혼과 "술을 진탕 먹으며" 설득했음
이미 덤블도어와의 수 많은 수업을 보낸 해리에게, 늙고 외로운 교수를 유혹하는 건 식은 죽 먹기였을 거임
왜 영화에서 하필 이 4명 샷을 찍었을까...?
정리하자면 덤블도어에게 스네이프는 그저 함락하고 싶은 존재에 불과했지, 결코 그의 순정을 다 바친 남자가 아니었음
마치 악의 교전의 하스미가 여고딩들이랑 실컷 잘려고 교사했듯이, 덤블도어도 어쩌면...
글을 쓰다보니 문득 덤블도어는 톰 리들이 비밀의 방을 열고도 무사했던 이유도 매우 의심스러움
참고로 톰 리들은 원작에서 몇 안되게 존잘이라고 언급된 씹알파메일임
덤블도어 이 미친새끼 대체 얼마나 자기의 우람한 지팡이를 휘두르고 다닌거임
킄ㅋㅋㅋㅋㅋ
이게 뭔 개소리야
이 새끼들 제정신 아닌것같은데
언제나 선지자들은 핍박을 받는 법이지...
선지자 놈들을 선짓국으로 만들어라
독붕이들 게이게이하더니 드디어
(대충 집착광공이 어쩌고 하는 언냐들)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야
정말 죄송한데, 마법부에서 나왔습니다만, 잠시 약검사 및 사상검사를 해봐도 되겠습니까?
이새끼 위즐리-포터 카르텔 끄나풀이네
"무식한 머글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경지가 있다"
시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