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넷<도덕의 계보>에서는 해제부터 읽고 본문을 읽으라고 역자 서문에 써있는데 원래 모든 철학책이 해제부터 읽고 들어가면 본문 읽기가 편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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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원래 원래라는건 없어요
익명(180.233)2022-10-03 22:54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도덕의 계보는 이런 식으로 쓰여 있고 이런 뜻이다라고 지식을 얻은 다음 읽어 나가면 분명 책 읽기도 수월하겠지만 해제에 속박되어 읽게 되는 우를 범하기도 하지. 나는 단 한문장만 꽂혀도 상관 없고 본래 뜻과 조금 다르게 해석해도 상관 없다고 본다. 자신의 본성이 원하는 정의로 자의적 해석해도
익명(211.36)2022-10-03 23:01
답글
그게 내가 원하는 답이라면 아무 상관도 없다. 거기서 개성이 생성되고 새로운 결과물도 나오는 것이니까. 도덕의 계보만 해도 학자들에 따라 해석이 달라. 러셀과 들뢰즈만 해도 도덕의 계보를 다르게 해석하는데.
익명(211.36)2022-10-03 23:04
철학책은 마치 수업시간에 공부안한 공대생이 중간고사 전에 내용을 알아내듯이 온갖 짓을 다 하셔서 뭔 말인지 알아내야 합니다. 이 온갖 짓은 구글링도 포함되고 되도록 티스토리와 kmooc로 귀결됩니다. 그러다 이것보다 해제가 어렵지만 더 큰 내용을 담고 있다 느끼고요. 시작은 꽤 더러워요. 그래야 이 책의 내용이 뭔 말인지 점진적으로 알아채게 됩니다.
불안의책(artistrilke)2022-10-03 23:16
답글
해제는 보통은 믿을만 하거든요. 책을 훑어 읽은 뒤에 2차저작을 읽어서 읽었던 책이 뭔 말을 하는 것인지 다시 알아채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뒤로 노릴 것은 그 책의 2차저작 중에서 굉장히 패권을 쥔 해석이 있습니다. 알렉상드르 마트롱 같이요. 이제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 그 책에 영향을 받은 2차저작들을 읽어서 그 책을 읽기 위해 노력하는 겁니다.
원래 원래라는건 없어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지식으로 받아들이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도덕의 계보는 이런 식으로 쓰여 있고 이런 뜻이다라고 지식을 얻은 다음 읽어 나가면 분명 책 읽기도 수월하겠지만 해제에 속박되어 읽게 되는 우를 범하기도 하지. 나는 단 한문장만 꽂혀도 상관 없고 본래 뜻과 조금 다르게 해석해도 상관 없다고 본다. 자신의 본성이 원하는 정의로 자의적 해석해도
그게 내가 원하는 답이라면 아무 상관도 없다. 거기서 개성이 생성되고 새로운 결과물도 나오는 것이니까. 도덕의 계보만 해도 학자들에 따라 해석이 달라. 러셀과 들뢰즈만 해도 도덕의 계보를 다르게 해석하는데.
철학책은 마치 수업시간에 공부안한 공대생이 중간고사 전에 내용을 알아내듯이 온갖 짓을 다 하셔서 뭔 말인지 알아내야 합니다. 이 온갖 짓은 구글링도 포함되고 되도록 티스토리와 kmooc로 귀결됩니다. 그러다 이것보다 해제가 어렵지만 더 큰 내용을 담고 있다 느끼고요. 시작은 꽤 더러워요. 그래야 이 책의 내용이 뭔 말인지 점진적으로 알아채게 됩니다.
해제는 보통은 믿을만 하거든요. 책을 훑어 읽은 뒤에 2차저작을 읽어서 읽었던 책이 뭔 말을 하는 것인지 다시 알아채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뒤로 노릴 것은 그 책의 2차저작 중에서 굉장히 패권을 쥔 해석이 있습니다. 알렉상드르 마트롱 같이요. 이제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 그 책에 영향을 받은 2차저작들을 읽어서 그 책을 읽기 위해 노력하는 겁니다.
뭔소리임 어떻게 전부 뭔말인지 이해함
걍 ㅈ문가가 아무말이나 씨부린거임 커뮤니티에 있는 글은 신뢰할게 못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