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만든진 몰라도 세계 3대 문학상이란 게 있지
노벨문학상, 공쿠르상, 부커상
여기서 공쿠르만 프랑코포니(프랑스+프랑스 구 식민지) 작품을 대상으로 함. 그래서 인지도 개망이지
공쿠르가 재밌는 건 작가당 1번밖에 못 탄다는 것도(그래서 로맹가리가 레전드),
상금이 10유로밖에 안 되는 것도(근데 공쿠르상 탈 정도면 이미 많이 팔렸거나 곧 팔린다) 있지만
후보를 세 번이나 거른다는 건데,
1차 15작품
2차 8작품(10월 4일 오늘 2차 발표)
3차 4작품
4차 최종 발표 이 순서로 진행한다.
여긴 전통이 길다보니 나름 체계적이고 공평한 편인데,
원로들 가득한 심사위원단뿐만 아니라 고딩(lyceen)한테도 심사를 시켜서 수상을 시킨다. 약간 10대가 생각한 공쿠르상? 느낌
나름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느낌을 주는 듯
수상작은 대형 출판사들이 주로 먹는 편이다
갈리마르(플레야드 총서 내는 유구한 곳), 쇠이유(여긴 유명한 걸로 유명한 편) , 알뱅미셸(베르나르 베르베르, 아멜리 노통브 전속) 등...
나름 고무적인 건 다른 문학상에 비해 PC가 덜 묻었다는 점?
노문상 절대 못 받을 우엘벡도 가볍게 받을 수 있는 게 공쿠르상의 매력
올해는 유력한 작품이 약간 PC라 글킨 하지만 나름 보는 맛이 있다. 그러니 공쿠르상도 관심 좀...
받는 애들 죄다 프랑스 뭐시기라서 저게 왜 3대 문학상인가 싶긴 했음
그만큼 문학성만 보고 주는 편임. 쿼터제가 따로 없다보니
처음부터 쿼터를 정해놓고 쿼터제 아니라는 간 뭐고 ㅋㅋㅋㅋ
프랑코포니 내에선 쿼터가 없단거지 ㅋㅋ 쿼터제는 할당 개념이고 공쿠르는 대상을 좁힌거고
불문학이 예나 지금이나 문학의 중심이니까
유명한 걸로 유명한 편 ㅋㅋ
콩코드 여객기는 아는데...
선생님 공입니다 공공
더블린 문학상도 유명하지 않냐?
사실 내가 불문과 출신이라 ㅎㄹ
뚜생, 유르스나르, 다니엘 살나브, 발자크 졸라 미출간작 내놔
와 유르스나르! 유르스나르 아시는구나! 지금 feux라는 작품 준비중입니다. 이건 독갤 홍보 많이 할 예정
뚜쌩은 안 팔려서 안 돼(단호)
욕조랑 사진기는 정말 좋은데... 아깝...
근데 뚜쌩을 대체 어케 알아...? 이재룡 제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