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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이단놈들의 중얼거림에 정신차리지 못하고 일단 끊었다. 뭐 다 읽을거긴함. 생각해보니까 이걸로 플로베르 입문하는거네.

내용 자체는 뭐.. 신자가 온갖 유혹에 몸부림치는.... 그런 관념희곡소설임. 신화+종교 등이 나옴. '논리'라는 놈이 나타나는데 약간 그리스도교의 믿음이나 행위나 그런것들을 좀 비꼬고, 지적하는 역할로 나오는데 은근 재미있음. 아직 초반이라 후반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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