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이나 에피 브리스트 같이 결혼에 가문과 가문이 아닌 개인의 의지가 끼어들 여지가 적던 시절에
나온 소설들은 하나같이 가문과 사회적 조건이 중심이 된 결혼에 비판적임
근데 사람들 사는거 보고들고 겪어보면 막상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딱히 전자보다 행복하거나 한건 아니잖아
오히려 조건보고 한 결혼보다 훨씬 빨리, 심하게 불행해지는 경우도 많고
오스틴이나 폰타네는 자신들이 살았던 시대가 그랬기에 저렇게 말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저 반대로 이야기하는 소설 혹은 특별이 어느 한쪽이 더 좋고 나쁘고 할 거 없다고 이야기하는 작품은 없음?
고전이면 좋겠지만 없으면 요즘 작품이라도 괜찮음
실제 대부분 사랑도 뭐 알고 지내다 정드는 거니 결혼도 뭐 다를 거 있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