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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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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문학상 수상 소식 전부터 읽던 책인데 본의아니게 시류를 쫓는 독자가 되어버림ㄷㄷ

뭐 그건 됐고 지금까지 읽은 옌롄커 소설은 인민복무, 사서 두 개가 전부인데 사서가 압도적으로 더 좋았다

굉장히 압도적으로 몰아치는 서사와 사건 속에서 관조하는 듯한 담백한 문체가 인상적이었고 역시 굶주림의 극한에서 인간이 어디까지 추락하고, 인간성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소재는 실패가 없는듯

또 옌롄커 정도의 비판의식을 가진 소설가조차 품지 못하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한심한지 새삼 깨달았다. 옌롄커 정도면 정말 세련되게 체제 비판을 하는 작가가 아닐까 생각함ㅇㅇ

이거 개추하니까 독붕이들도 읽어라

나 이거 사인본 사려다가 품절돼서 시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