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초 명나라는 조선 사신들이 와서 음란하다고 깠을 정도로 성에 개방적이었던 만큼 19금 소설들이 많이 생겨났다.
그런데 그 중에 "의춘향질" 이라는 소설이 나왔는데 잘 팔렸으나 그 내용이 너무나도 충격적이어서 금서로 지정될 정도였다.
그럼 의춘향질의 줄거리는 어떻게 될까?
줄거리: 못생긴 명나라 서생 누준은 자신의 외모를 한탄하며 살다가 잠에 드는데 꿈속에서 남자 동성애자들의 왕국인 "남자국"이라는 이세계에 가게 된다. 거기서 보살의 도움으로 잘생겨진 누준은 자신의 외모에 감탄하고 남자국 과거시험을 본다. 남자국에서는 과거시험을 외모로 뽑았다. 황제의 눈에 든 누준은 남자후궁이 된다.
남자국 황제: 놀라지 마 자기, 내 호의를 받아들이면 너는 내일 후궁이 될 거야
누준: 저는 여자가 아닌데요
남자국 황제: 남자국에서는 모두가 다 똑같아, 황후도 남자야
그렇게 후궁이 된 누준은 온갖 쾌락을 즐긴다.
시대를 너무 앞서간 소설이니만큼 당연히 당시 사람들은 엄청난 충격을 먹었고 남색이 유행했던 시대이니만큼 이 이세계 비엘물은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나 금서로도 여러 차례 지정될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청나라 시대 선비의 평가를 보자 "더욱 심하고 하급인 것은 의춘향질(bl), 변이채(bl), 용양일사(bl)로, 모두 마땅히 도끼로 그 판목을 부숴버려야하며, 골라 편집해 이미 인쇄가 된 것은 진시황이 분서를 한 것처럼 다 태워버려야 마음이 상쾌해지리라"
출처
明末동성애소설 《宜春香質》⋅《弁而釵》 삽화의 서사 재현과 玩物로서의 특징 연구
Homoeroticism in Imperial China
만약 의춘향질을 더 읽고 싶다면 Homoeroticism in Imperial China 이 책을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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