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드라마에서 악역하시는 배우 인터뷰 전에 들었는데 목욕탕 같은 곳 못 간대. 욕하고 때려서
익명(somai)2022-10-10 14:31:00
답글
본문과 일대일로 대응되는 사례는 아니지만 매체에 과몰입하는 인구는 생각 이상으로 많음
익명(somai)2022-10-10 14:32:00
답글
악역은 고달프구나..
EBS광팬(kjs3909)2022-10-10 15:01:00
걍 페이크 다큐처렁 드라마 안에서 저 토론이나 실제 남편이라 주장하는 사람의 분노에 찬 전화 같은 걸 실제 방송처럼 내보내거나, 아예 마리카가 실제로 존재했고 납치당했다는 단서들을 만들어놓고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는 얘기 아님?
익명(112.154)2022-10-10 14:36:00
답글
맞워요
EBS광팬(kjs3909)2022-10-10 14:54:00
정신이 미성숙한 사람들은 그럴 수도 있음 - dc App
TS좋아(skysky1218)2022-10-10 14:38:00
답글
흔히 쓰는 표현 중에 "드라마 찍고 있네"라든가 "소설 쓰고 있네" 같은 표현도 있는데, 구분을 못한다는게 참...
EBS광팬(kjs3909)2022-10-10 15:22:00
답글
정신이 성숙했어도 대중문화가 사람들 정서에 끼치는 영향은 결코 무시할 게 못되기도 하고. 검열과 규제정책이 필요악인 이유가 그런거기도 함. 파시즘적이거나 레디컬페미니즘 사상을 대놓고 권장하는 문화 매체가 광범위하게 퍼지면 사회가 개판이 되거든. - dc App
TS좋아(skysky1218)2022-10-10 15:27:00
좀 상관 없는 얘긴데 예전에 서프라이즈 진실 혹은 거짓에서 홈쇼핑 중 빨간 손수건만 보면 사람들이 창문에서 뛰어내린다는 에피가 있었는데 개무서웠음
구천이(khb137)2022-10-10 14:44:00
답글
다들 투우장의 소라도 된건가??
EBS광팬(kjs3909)2022-10-10 15:23:00
루이 17세 - dc App
정신병있는놈(kongnamulmuchim)2022-10-10 14:44:00
답글
걔도 그랬대?
EBS광팬(kjs3909)2022-10-10 15:18:00
정신병리적인 차원까지 진행되는건 드물고 대부분 잘못된 인식을 주입시키는 수준으로 현실 왜곡을 일으키지.. 예를들면 난봉꾼을 묘사하기 위해서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섹스하는데 썼다는 식으로 묘사를 하면 사람들은 '아 정력이 강한 사람은 10시간 이상 성관계를 하는구나'하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현실은 피스톤질을 30분 이상만 해도 고환과 전립선에 스트레스가 가면서 생식기가 망가짐. 멋모르고 나는 정력이 강하니깐 성관계도 오래해야돼! 하면서 1시간 2시간 하다가 외려 불구자 되는거지
익명(211.200)2022-10-10 14:59:00
답글
극단적인 사례까지 보면 번지점프를 하다 영화를 보고 자기도 죽은 다음에 영혼으로 환생해서 자유로워질수 있다고 믿고(사후 세계를 믿는거지) 자살 유서 쓰고 죽은 청소년도 있고 여튼 픽션이 가져다 주는 현실왜곡이 마냥 무시할 수준은 아님
익명(211.200)2022-10-10 15:02:00
답글
이것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결론은 연령제한에 애들 보여주지 말라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 보여주지 말라는 거니깐 젭라 진보적 어쩌고 하면서 설치지 말라는거..
익명(211.200)2022-10-10 15:11:00
답글
하기사, 생각해보니 괴테 소설 읽고 자살하는 사람도 있었죠.
EBS광팬(kjs3909)2022-10-10 15:27:00
그리고 문화 매체가 완전한 원인이 될 수는 없어도 방아쇠로 작용하는 건 충분히 가능함.
이미 우울한 환경이 쌓일 데로 쌓인 사람이 젊은 베르테르의 자살에 이르는 과정을 읽고 "아, 나도 이런 삶을 그만둬야지"하고 목숨을 끊는 건 가능한 것.
기름창고에서 라이터 키는 것과 비슷한거임 - dc App
TS좋아(skysky1218)2022-10-10 15:29:00
답글
그런 경우를 보면 너무 안타까운거 같음. 만약 다른 작품을 접했더라면? 고난과 역경을 끝내 이겨내는 내용이었다면 자살이 아닌 훨씬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었지 않을까. 그런 부분들 때문인지 최근엔 독서가 무조건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EBS광팬(kjs3909)2022-10-10 15:38:00
답글
결국 선택은 개인의 몫이니까. 사실 이런 걸 핑계로 문화 매체 검열하는 것 자체가 애매한 부분이 너무 많긴 함.
분명 확실히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쓰레기같은 글들도 있지만, 잘쓰면 약이 되는 책들도 있는데 그걸 그냥 정치권의 입맛따라 유권해석으로 검열하는 게 슬픈 일이지. - dc App
다 알면서도 놀이로 받아들인거지
아침드라마에서 악역하시는 배우 인터뷰 전에 들었는데 목욕탕 같은 곳 못 간대. 욕하고 때려서
본문과 일대일로 대응되는 사례는 아니지만 매체에 과몰입하는 인구는 생각 이상으로 많음
악역은 고달프구나..
걍 페이크 다큐처렁 드라마 안에서 저 토론이나 실제 남편이라 주장하는 사람의 분노에 찬 전화 같은 걸 실제 방송처럼 내보내거나, 아예 마리카가 실제로 존재했고 납치당했다는 단서들을 만들어놓고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는 얘기 아님?
맞워요
정신이 미성숙한 사람들은 그럴 수도 있음 - dc App
흔히 쓰는 표현 중에 "드라마 찍고 있네"라든가 "소설 쓰고 있네" 같은 표현도 있는데, 구분을 못한다는게 참...
정신이 성숙했어도 대중문화가 사람들 정서에 끼치는 영향은 결코 무시할 게 못되기도 하고. 검열과 규제정책이 필요악인 이유가 그런거기도 함. 파시즘적이거나 레디컬페미니즘 사상을 대놓고 권장하는 문화 매체가 광범위하게 퍼지면 사회가 개판이 되거든. - dc App
좀 상관 없는 얘긴데 예전에 서프라이즈 진실 혹은 거짓에서 홈쇼핑 중 빨간 손수건만 보면 사람들이 창문에서 뛰어내린다는 에피가 있었는데 개무서웠음
다들 투우장의 소라도 된건가??
루이 17세 - dc App
걔도 그랬대?
정신병리적인 차원까지 진행되는건 드물고 대부분 잘못된 인식을 주입시키는 수준으로 현실 왜곡을 일으키지.. 예를들면 난봉꾼을 묘사하기 위해서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섹스하는데 썼다는 식으로 묘사를 하면 사람들은 '아 정력이 강한 사람은 10시간 이상 성관계를 하는구나'하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현실은 피스톤질을 30분 이상만 해도 고환과 전립선에 스트레스가 가면서 생식기가 망가짐. 멋모르고 나는 정력이 강하니깐 성관계도 오래해야돼! 하면서 1시간 2시간 하다가 외려 불구자 되는거지
극단적인 사례까지 보면 번지점프를 하다 영화를 보고 자기도 죽은 다음에 영혼으로 환생해서 자유로워질수 있다고 믿고(사후 세계를 믿는거지) 자살 유서 쓰고 죽은 청소년도 있고 여튼 픽션이 가져다 주는 현실왜곡이 마냥 무시할 수준은 아님
이것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결론은 연령제한에 애들 보여주지 말라는건 다 이유가 있어서 보여주지 말라는 거니깐 젭라 진보적 어쩌고 하면서 설치지 말라는거..
하기사, 생각해보니 괴테 소설 읽고 자살하는 사람도 있었죠.
그리고 문화 매체가 완전한 원인이 될 수는 없어도 방아쇠로 작용하는 건 충분히 가능함. 이미 우울한 환경이 쌓일 데로 쌓인 사람이 젊은 베르테르의 자살에 이르는 과정을 읽고 "아, 나도 이런 삶을 그만둬야지"하고 목숨을 끊는 건 가능한 것. 기름창고에서 라이터 키는 것과 비슷한거임 - dc App
그런 경우를 보면 너무 안타까운거 같음. 만약 다른 작품을 접했더라면? 고난과 역경을 끝내 이겨내는 내용이었다면 자살이 아닌 훨씬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었지 않을까. 그런 부분들 때문인지 최근엔 독서가 무조건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 선택은 개인의 몫이니까. 사실 이런 걸 핑계로 문화 매체 검열하는 것 자체가 애매한 부분이 너무 많긴 함. 분명 확실히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쓰레기같은 글들도 있지만, 잘쓰면 약이 되는 책들도 있는데 그걸 그냥 정치권의 입맛따라 유권해석으로 검열하는 게 슬픈 일이지. - dc App
이게 문학의 힘....? - dc App
국민의 ㅎ...아니 문학의 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