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요새도 중역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진짜 출판사가 양심 없는 것 같음
게다가 출판사 한 곳에서 나온 책이면 그거나마 감사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보겠는데
여기저기 출판사에서 많이 출간한 책인데도 당당히 중역본 내는 거 보면 배째라 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그리고 중역판은 아니지만 정식 번역가들이 아니라 이상한 오타쿠들한테 돈도 안 주고 번역 시키는 출판사도 있었음 ㅋㅋㅋㅋ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2000년대 초중반에 일본 야오이물인가? 암튼 당시에도 마니아들만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그런 마이너한 일본 장르소설이나 만화 출간하던 듣보잡 출판사 하나 있었는데 번역가는 물론이고 직원들도 그렇게 쥐어짰다고 함
내가 오래전에 인터넷 하다가 그 직원이 하소연하며 글 올린 것도 봤는데 ㅋㅋㅋ 몇달 돈 안 받았다고 ㅋㅋ 근데 사장 새끼가 돈 먹고 튐
다른 출판사 한 곳은 (여기도 장르) 출판사 문닫고 나가서 사장이 또 다른 출판사 차렸는데 이전에 출판사에서 쓰던 대표 이메일을 그대로 씀 ㅋㅋㅋ 이전 출판사에서 내던 책들 어찌 된 거냐고 이메일 보냈는데 답변은 안 왔음
그리고 놀란 게 아직도 해적판 책을 출간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에도가와 란포의 외딴섬 악마 이거 70년대에 처음 해적판으로 나온 책일 텐데 요새도 계속 나옴 ㅋㅋㅋㅋ
심지어 어떤 의사가 취미로 모은 미국 마피아 관련 자료 책으로 따로 엮어서 내기도 하고 ㅋㅋㅋ 근데 책 뒤편에 책 가격이랑 뭐 출판사 정보 쓰이고 그런 거 보니까 그걸 종이로만 간단히 붙여놓듯이 쓰여 있고 ㅋㅋㅋㅋ 재판 찍어낼 때 책 가격 올리려는 걸 새로 찍어 낸 게 아니라 종이로 그 위에 붙여서 다시 나온 책처럼 꾸며서 팔더라 ㅋㅋㅋ 책 내용을 떠나서 하는 짓이 무슨 쌍팔년도 시절 해적판 만화보다도 더 질이 떨어져 보임 ㅋㅋㅋ
찾아보면 정체가 모호한 별의별 책이 다 있는 것 같음
게다가 김장동의 대학괴담이란 책은... 책 제본한다고 해야 하나? 그 책에 쓰이는 종이들이 약간씩 사이즈가 다름 ㅋㅋㅋㅋ 중구난방 ㅋㅋㅋ 무슨 손으로 직접 꿰어 만든 책인가 ㅋㅋ
제목은 중역판 디스인데 쓰다보니 이상한 책들 다 까게 되네 ㅋㅋㅋㅋ
자기가본게 중역판인지 어떻게알음? 민음사같은 유명한 출판사도 중역하고그래?
중역판이라도 좋으니 유럽어권 고전들 번역좀 제발...
북유럽 책은 웬만하면 중역인 듯함
사장 찾아서 책으로 뚝배기 깨야 돼 진짜.. - dc App
민음사는 모르겠는데(여기서도 늑대인지 개인지 나오는 책 하나 원서가 아니라 청소년판 각색된 걸 바탕으로 번역됐다고 함) 동서문화사나 좀 옛날 출판사에서 나와서 아직까지 출간되는 책들 중에는 꽤 있더만. 일단 번역가가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번역하는 거 보면 의심해야 함. 그리고 ㄷㅅㅁㅎㅅ의 경우엔 내부고발 덕에 더 알려졌다고 들었음.
애초에 삼국지 같은 경우엔 이문열 황석영 이전까지 일본 삼국지였다고 다들 대놓고 인정하는 편이고
진짜 사장 새끼들이 문제임. 이 개새끼들은 독자가 아주 호구로 보임
아참 그리고 독점계약 해서 번역이 하나밖에 못나오는 그런 경우도 있음. 번역이 개쓰레기라서 다른 데서 내고 싶어도 못내는 좆같은 경우
근데 마이너 외국어는 좀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지 않냐
121 // 늑대인지 개인지 나오는 책 = 야성의 부름 말하는 것임?? 나 민음사판 읽었는데 중역임??
중역이 아니라 청소년판으로 쉽게 각색된 걸 번역했다고 알고 있음. 누가 그거 원서랑 비교하는 사진까지 올린 적 있는데
마이너 외국어는 나도 ㅇㅈ하는데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이런 거 중역하는 건 극혐
별 게 다 극혐이네 ㅋㅋㅋ ㅋ
유럽은 어쩔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