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다가 말하길 내가 철학을 쓸 때 정말 무엇인가 가르쳐 줬던 사람은 폴 드만 뿐이라 했다 함 - 폴 드만이 데리다 그라마톨로지에서 루소 해석을 비판한 것이 굉장히 유효하다 생각한 모양.

나는 지금 데리다의 철학과 드만의 철학을 전혀 구분할 수가 없음.

드만도 후기에는 정치적 함의를 보였다는데, 데리다의 윤리적 전회와는 얼마나 관련되어 있는지...

"마르크스의 유령들"에 대한 요약문을 올해 안에 쓰려고 생각해놨는데 이렇게 연관된 책들이 많구나. 멀고도 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