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꺼 읽기엔 너무 사견이 많이들어잇다고해서 걍 이거 대가리박치기 해볼려는데 읽어본사람?
[일반]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서양철학사 읽어본사람??
뽈때기(bbolddagi)
2022-10-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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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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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책도 좋은데.. 사견 많기는 한데
수많은 철학과 학부생들의 친구. 번역하는 데 10년이 걸린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번역판은 1965년 발간된 제 8판을 기준으로 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강성위 교수가 번역했다. 특징으로는 분량도 적절하고, 설명도 지나치게 장황하거나 편향되지 않고 적절하다.
철학과 지망생 좃고딩이라 그냥 읽어볼려하는데..
특히 1권은 신부인 힐쉬베르거의 역량이 잘 드러나는데, 중세철학을 따로 다루는 철학사 책을 제외하면 통사를 다루는 책들 중에서는 고-중세 철학을 가장 컴팩트하고 심도있게 풀이하고 있다. 특히 철학 공부 및 철학사 독해를 할 때 머리속에 박아놔야되는 기초개념들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아퀴나스 등을 거치면서 어떤 식으로 변용되어 왔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주제별로 사상을 정리해놓은 것이 보기가 좋다. 그러나 2권은 칸트 정도까지는 그럭저럭 잘 유지를 하고 있으나 현대철학 부분은 다소 미진한 감이 있다. 아무래도 다뤄야되는 범위가 넓은데다가 한 사람이 현대 철학의 모든 분야를 섭렵할 수는 없기 때문일 것이다.
https://namu.wiki/w/%EC%B2%A0%ED%95%99%EC%82%AC#s-5
ㄴ저건 봣어 고마웡
도저히 입문이라곤 생각되지 않을만큼 어려움.
고딩이 읽기엔 너무 과한가..
사실 뭐 순수이성비판이나 계몽의변증법에 비교하면 정말 쉬운 편인데, 내가 좀 의문스러운게 꼭 철학사를 알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야 하나... 임. 이젠 움베르트 에코 철학사도 나왔는데, 진짜 긴 책이지만, 아주 쉬워서 시간은 저 책 읽는 거랑 거의 비슷하게 끝낼 거임. 그렇다고 내용이 덜한 거도 아니고.
장미의 이름 아저씨 기호학자 아니엇어? 아 기호학이 아무튼 서양철학 전반적으로 얕게 알아둘려고 읽는건데 그 목적엔 둘다 부합하겠지요?
그거 사실 움베르트 에코가 조별과제 주장마냥 주도를 한 것뿐이고, 이탈리아인들이 관련된 필드 전문 철학자들 여러명이 모여서 쓴 것임ㅋㅋ
다른 철학사 책은 중요한 한 사람에 100페이지 쏟고 그러는 경향이 강함. 힐쉬베르거가 아퀴나스에 한 200쪽 쓴 게 대표적임. 그런데 이 책은 최대한 분산시켜서 쓴 느낌. 이건 내 의견인데 나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를 제외하고는 한 사람에 집중해서 쓸 필요가 없다 생각하는 입장임. 그 책은 이 내 취향과 적중해서.
ㄹㅇ 데카르트 파트도 좀 많이 어려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