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네 만나서 반가워요~
소개팅녀: [ ]분의 소개로 왔는데요... 저는 (그녀의 소개는 생략하도록 한다)......
후훗 제... 차례인가요?
음... 제 소개를 하자면 전 일종의 (옅은 미소) '신(神카미)......'입니다.
최후의 그리스도 뫼르소의 가장 깊은 고민을 전부 궤뚫고 있는 친구이자 그의 존재감을 가장 잘 공감할 수 있는 자이고... (웃음)
한동안 떠들썩했던 엠마 보바리가 왜 자살했는지 알고 있는 유일한 자이기도 합니다. 그와중에 약사 오메는 레지옹 도뇌르 상을 받아버렸군요.
앗!
야레야레... (고개를 휘젓는다) 어이 홀든— 마테쿠레요... 담배는 저에게 주! 세! 요! 지금 당장 콜필드씨에게 이른다고요? 저는 '소환' 할 수 있답니다?
아 많이 당황하셨군요? 저에겐 이게 일상이랍니다 하하핫! 정말 이놈의 세상이란...
아무래도 저는 '최강(사이코)'이다보니, 부엔디아 가문의 그 악명 높은 장군도 저에겐 쨉이 안됩니다 뭐! 당연한 이치지요! 가서 황금 물고기나 더 만들라고 이 영감탱이야! 니 아들들 싹 다 죽어버리기 전에 하핫
험버트 험버트? 그는 제 말 한마디면 바로 제거 가능합니다. 신의 권능을 보여주는 증표이지요. 게르만? 지옥에서 나와봐라 얼마든지 지팡이에 너의 표식을 새겨주마! 악마같았나요? 그런건 저기 있는 파우스투스 박사 옆만 졸졸 따라댕기는 메피스토펠레스에게나 어울리는 말이니 당장 그만두시기 바랍니다(엄근진) ㅎㅎ 물론 농담이었습니다~
아카키 아카키예비치의 눈물은 아마 오직 저만이 이해가 가능할겁니다. (눈물이 나온다) 그는 가엾게도 처음부터 유령이었던 자로 이 비밀을 알고있는 어린 양은 바로 저, '최고'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죠. 그래도 저와 당신의 외투는 훔치진 못할겁니다. 고위 관직들이어도 못 피하지만 저는 카미이기에... 네...
그리고 블룸이 야외에서 방귀를 뀐 사실을 알고 있는 자는 아마 없을겁니다... 제가 비밀 하나 알려드릴까요? 카프리와 맥도웰이 해변가에서 놀고 있을때 블룸이... 어어 또 저 할아방탱이가 아프로디테 조각상을 뒤태에서 앞으로 이동하면서 스캔하고 있습니다... 아이고 맙소사 블룸 상 혼또니 헨타이네~~
또한 A...의 외도... 하 저는 정말 많은 것을 담당하고 있네요...
???: 저... 저기? 잠시만요.
네 무슨 일이시죠?
???: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실 저도 좋아해서. 그... 블룸씨를 잘 아시나보군요. 저 역시 그의 지인이거든요...
아... 네...
???: 근데 그거 현실이 아니지 않나요?
예?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거에요 내 사람들! 불평만 늘어놓는 마르셀, 여전히 강인한 단테, -근- 피에르, 정신병자 킨보트, 절름발이 가시와기 지금도 제 눈 앞에 있는데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겁니까?
???: 당신 그냥 일개 독붕이일 뿐이잖아?
그그게 무슨 소리에요? 저는 미조구치가 일본의 유명한 절을 불태우는 광경을 지켜봤고요, 안나가 기차 정류장을 멤도는 것을 목격했으며, 고래의 눈을 지그시 바라본 미국의 한 선장을 제 눈에 각인시켰다고요. 저는 신이에요. 아시겠어요? 카미(紙)라고요...!
???: 푸하핫!
뭐가 그렇게 웃기죠?
???: 하하하하하 당신은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네요. 그런 것들이 도대체 현실에서 무슨 의미가 있죠?
예?
???: "현실"을 직시하세요. 당신은 그냥 이 세계에서 '실패자'일뿐입니다.
으아아아 살려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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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많나 아니 만나서 반가갑습니다! (훌쩍)
ㅋㅋㅋㅋ
님아 글에 보바리 스포있는 거 아닌가요;;
팩트)베케트는 노망이 와서 인칭구분도 못한다
팩트) 촌뜨기 목사 스턴이 아무말로 채운 섄디보다 훨씬 낫다
독린이 뭔 드립인지 하나도 모르겠네
이것은 실베로 크게 혼내줘야 한다
나비단 새끼들이다!
그보단 감자헌터 아이리시의 습격인듯
그냥 다 대기근 시켜버리죠
뭔
혼란스럽다
이방인, 호밀밭의 파수꾼 밖에 모르겠다
지하생활자 독갤버전임?
종이 시발아
아이 씨발련때매 마담보바리 스포당했네 - dc App
근데 베케트는 이탈로 스베보랑 친하지는 않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