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등교사의 교육일지 수필계열이었던것같고요. 2000년대쯤유명했던책입니다. 필독도서목록내에있거나 아무튼 인지도가 엄청 마이너는 아니었던것같아요
인상적인 장면이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장면입니다

디테일한건(인형이라든지,1인칭이나 3인칭이라든지의 문제)틀린데 전체적인 장면만 기억나는대로 써보면

[참관수업 당일날 부모님들이 보는앞에서 아이들에게 글을 막힘없이 쓰는법,글쓰기를두려워하지않는법을 알려주는 수업을 진행했다.
실시간글쓰기로 아이들에게 종이와 펜을 배부하고, 처음에는 아무특징도없어보이는 네모난 박스를 준비한다.
아이들은 처음엔 눈앞에 박스가 있다정도외에는 아무것도쓰지못했다.
박스의 포장을 뜯자 인형이 나왔다. 느낀그대로 우선 글쓰기대신 말로 해보라고했다. 아이들은 저마다 인형이튀어나왔다. 귀여웠다. 맘에든다. 놀랐다. 선생님이 또 이상한걸 준비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형의 스위치를 누르자 시끄럽게 움직이며 춤을추기시작했다. 그걸보고 더놀라는 아이들도있었고, 심드렁한 아이들도있었다. 그렇게 선생님은 준비한 물건들을 계속 뜯고 오픈하며 나타나는변화에대해 각자느낀것을 이제 실시간으로 써보라고했다. 아이들은 처음의 박스가있다. 인형이있다의 단문에서 벗어나 저마다 여태느낀것들을 있는그대로 흐름을 따라 써내려가기시작했다. 내용은 다 달랐다. 각자의 느낌을 써내려간것만으로도 글들이 다채로워졌다.]

같은 내용이었는데 혹시 기억나시는분. 그외에도 선생님이 꽤괴짜로 유명한 내용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