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독서를 이떄까지 아예 안해서 인문학적 소양이 너무 딸린다
내가 죽어도 이과 라가지고 더욱 뭔가 안맞는 느낌인데
내가 머리가 좀 나쁘지 않거든 그래서 더 많은걸 좀 지적인 걸 집어넣고 싶은데
막상 시지프 신화 읽어보려 하니까 그냥 벽느껴지고 아 나빡대가린가 이런생각들더라
독갤에도 가끔 보면 " 아 이거맞아 ㅠㅠ 이거 완전 공감됨 ㅠㅠ"
그 뜻도 모르면서 멋잇는 문장잇으면 그 구절 외우고
이런 거 알지 진짜 주제나 메시지는 전혀 생각안하고 그냥 수박겉핥기하는 사람들
내가 사실 그런놈들이량 별반 다를거 없는거 같아서 좀 그렇다
어떻게 해야하냐 그냥 많은 책들을 읽으면 알아서 수준이 높아지냐??
다독과 사색이 답이다
텍스트적인 독해력을 원한다면 다독이고, 높은 문화적인 것을 원한다면 순문학부터, 고전문학까지 읽음 되고, 정말 시간떼우며 책 읽고 싶다. 이러면 장르소설 섭렵하면 되고?? 마지막에서 두번째 줄 부턴 단순 자기비하, 자존감을 높이시는게 더 빠름. 내 생각은 그럼
껍데기 뿐인 지적허영심을 혐오하면서 제대로 된 지식을 쌓는다고 지적허영심이 지적허영심이 아니게 되는 건 아닌ㄷ
메타인지 좋네요 - dc App
만일 이과라면, 보통은 수학이나 과학 같은 분야에서 용어의 정의를 대단히 중요시하잖아? 공리나, 군론 뭐 이런 것들. 보통은 이것들 의미론적이라고 함. 그러니까, 용어를 정의하고, 그를 토대로 논증하거나 서술하는 거거든? 그래서 형식 언어라 하는 거고. 근데 이제 문학이나 철학(보통은 분석철학이 아닌 대륙철학)은 용어를 따로 정의하지 않음. 이는 단어사전을 참고하면 그나마 의미에 근접해도, 작자가 써놓은 의미하고 또 거리가 멀 수 있거든. 그렇다고 마냥 포기하라는 게 아니라, 본문에 언급된 가령 시지프 신화만 하더라도, 카뮈가 살던 시대 배경이나 그 당시 사건들을 알아야 함. 그러한 맥락 상에서 무슨 의미를 글을 써놓았는지 알아가는 거지. 그러니까 의미를 정의하려 들지 말고, 유추하려 노력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