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나 삶,종교등 현실적,형이상학적인 여러 개의 주제 아래, 각 주제에 대한 작가의 삶의 태도나 경험등이 일종의 잠언 형식으로 적혀져 있으며, 곳곳에 작가 자신의 이전 작품에서 발췌하거나 첨삭한 어구들이 눈에 들어온다.




솔직히 말하자면 내용물은 상당히 빈약했으며 기대 이하였다.  여타 다른 수필집처럼   외관은 피상적,현학적인 어구로 덧칠되어서 언뜻보기에 굉장히 심오하고 가치있어보이지만, 막상 그  껍데기를 벗겨보면 교회 목회자들의 설교처럼 그저 그렇고 그런 내용뿐이였다. 게다가 많은 부분이 과거 그의 저서에서 발췌,첨삭한 내용들이라 더욱더 실망했던것같다.





-그 밤, 나는 늦도록 잠들지 못했다. 영원히 새지 않을 것 같은 그 밤의 어둠속에서 나는 탄식처럼 중얼거렸다.

허망한 도회여, 허망한 삶이여, 배움이여, 그리고 그런 내 귓가이는 한줄기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육신의 영락보다 몇 배는 더 처량한 영혼의 영락을 슬퍼하는 눈물이였다.


-나는 열심히 살았으나 여전히 아무것고 아니였고, 무명과 빈곤과 어둠 속에 방치되어 있었다. 그것때문엔 나는 무섭게 마셔댔고 취하면 원인모를 분노로 세상에 대해 독설과 저주를 퍼붓거나 절망과 슬픔으로 울먹였다.


-고독한 자는 그와 만나는 자에게 너무 빨리 손을 내미는 일이 있다. 천민들에기는 손을 내밀지 말아라. 다만 앞발만을 주어라.
더우기 그 앞발에는 사나운 짐승의 발톱이 숨겨져 있어야 한다.


-저급한 쾌락주의. 젊음의 일회성에 대한 지나친 강조따위, 일상적인 삶의 과정을 경멸하도록  가르치거나 그것을 위한 성의와 노력을 포기하도록 권하는 모든 견회에 반역하라.



첫 글이네요. 앞으로 자주 쓸게요
혹시 고쳐야 할 부분있으면 말해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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