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시는 정말 어렵더라.
한국 시는 당연히 괜찮고, 중국이나 일본같은 비슷한 문화권 시들도 번역된거 그래도 볼만하거든?
근데 서양시들은 진짜 '이게 뭐지?' 이 생각밖에 안들어.
그냥 번역된걸 읽어도 느낌이 안와.
너무 기계적인거 같고, 문화가 달라서 그런지 거기 쓰이는 물건이나 배경 이런것들이 너무 이질적으로 다가와.
동양시들은 그래도 뭔 소리 하는지는 알겠는데 서양 시들은 감이 아예 안온다.
그냥 설명을 잘 못하겠는데 시라는 느낌이 너무 안와.
노래 가사 보듯이 한글 번역 보고 원어보고 하다가 익숙해지면 원어만으로도 자연스레 읽히지 않을까
좋은 번역본을 읽거나 영시는 원문이랑 번역문 같이 보거나
단어는 읽어도 비유를 어떻게 읽어야될질 모르니까 심상이 안떠오른다 소리 같은데 이건 걍 그 문화권에 대해서 공부 많이 해서 배경지식 풍부하게 갖추는 수 밖에 없음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432486
시 한 편 분석된 글
나랑 비슷하네 난 시 자체를 많이 읽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시를 읽을 때는 그 시의 어조나 말의 맛이 조금 느껴지는데 외국 시를 읽을 때는 그런 언어상의 재미가 없어서 잠언이나 경구처럼 느껴짐.. 아니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좋은 글귀'라든가
https://gall.dcinside.com/m/reading/414848
확실히 서양 문화사를 잘 몰라서 그런게 큰거 같다. 동양은 그래도 역사적으로 얽히고 설켜서 조금이라도 배운게 있어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