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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좋았습니다. 

분명 나쁘지는 않았는데...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은 드네요.


가볍게 한끼 하려고 분식집에 가서 라면을 시켰는데

한강라면이 나온 느낌? 

하지만 다시 끓여달라고 할 수없는...

읽기 쉬운 이야기를 만들려는 시도는 좋았는데 너무 밍밍하네요.


일단은 추리가 들어가긴 합니다.

들어가긴 하는데...


그렇다고 이걸 추리소설이라고 할 수가 있나...?

라고 한다면 그냥 라노벨 수준이라고 밖에는;;


그렇다고 이걸 라노벨이라고 보기에는 또 씹덕력이 미흡합니다.

인물끼리 본격적으로 썸을 타는 것도 아니고 

막 엄청나게 캐릭터가 매력이 넘치는 것도 아니에요.


'어라? 이제 어떻게 되는거지?'

하는 긴장감 정도는 있으나 그게 전부입니다.


감동을 줄 것처럼 해놓고 생각보다 안감동

깜놀 시킬 것처럼 해놓고 생각보다 안깜놀


밍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