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 -> 가다머 + 데리다를 '포스트모던 해석학'으로 종합하는 부분까지 읽음. 충실한 전령 헤르메스(전자), 장난스러운 악동 헤르메스(후자)라는 두 가지 독해 '사이'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해석학...
이거 다 읽고 급진적 무신론 달려야지
댓글 2
헤르메스? 미셸 세르를 암시하는 건가
+.(joohong2018)2022-10-16 09:51
답글
그럴지도..? '해석학'이라는 말은 헤르메스 신화에서 유래했는데, 원래 장난꾸러기 도둑에 가까운 신이었던 헤르메스는 종교개혁기를 거치면서 독자적인 신성을 잃고 신의 우체부라는 보수적인 권한을 맡게 되었다고 함. 카푸토는 이것에 착안하여 '해석에 대한 두 가지 해석', 즉 주류 해석학(하이데거 - 가다머 라인)과 주변 해석학(데리다)라는 구분을 제시함
헤르메스? 미셸 세르를 암시하는 건가
그럴지도..? '해석학'이라는 말은 헤르메스 신화에서 유래했는데, 원래 장난꾸러기 도둑에 가까운 신이었던 헤르메스는 종교개혁기를 거치면서 독자적인 신성을 잃고 신의 우체부라는 보수적인 권한을 맡게 되었다고 함. 카푸토는 이것에 착안하여 '해석에 대한 두 가지 해석', 즉 주류 해석학(하이데거 - 가다머 라인)과 주변 해석학(데리다)라는 구분을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