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 소설 읽어본 거 없는데, 노망난 할배가 쓴 뻘글 보는 느낌으로 재밌게 읽었음. 지나치게 솔직하기도 하고,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만한 주제도 있어서 길티 플레져 같은 느낌으로 흥미롭긴 했는데, 아무리 에세이라고 해도 감정적 호소만 있고 막 싸지른 느낌이 강해서 후반까지 읽다 보면 좀 거북해졌음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 읽으면서 겐지 생각나길래 써 봄
댓글 4
그런점에서 소설체질의 인간이긴함 겐지옹이
독벌레(dokbug)2022-10-16 21:19
답글
첫 경험이 너무 강렬해서 소설엔 관심이 안 가네 ㅋㅋ
눈먼시계공(180.67)2022-10-16 21:24
신경숙 덕분에 물의 가족 읽어봤는데 장난 아니었음. 이런 글을 쓰는 작가는 속세와 별개인 단독자로 살아갈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 역시 그랬고
ㅅㅅ(121.131)2022-10-16 21:40
이동진도 빨간책방에서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 다룰 때 인생따위 엿이나 먹어라 얘기하던데 함 들어보셈
그런점에서 소설체질의 인간이긴함 겐지옹이
첫 경험이 너무 강렬해서 소설엔 관심이 안 가네 ㅋㅋ
신경숙 덕분에 물의 가족 읽어봤는데 장난 아니었음. 이런 글을 쓰는 작가는 속세와 별개인 단독자로 살아갈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 역시 그랬고
이동진도 빨간책방에서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 다룰 때 인생따위 엿이나 먹어라 얘기하던데 함 들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