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소설 깨나 읽은 친구들은 알겠지만
대개 보면 불륜같은 금단의 사랑이나
성적인 묘사, 그리고 꼭 창부 같은 사람들이 나오잖아..
내가 혼자 읽거나
이미 책을 읽은 다른 사람들하고 재밌게 읽었다고 얘기 나눌땐 괜찮은데
막상 난 이 책을 좋아한다 추천해주려니까
이런저런 묘사들이 떠올라서 이걸 추천해줘도 되는건가? 싶어서 조심스럽네.
그나마 많이 대중적인 인간실격같은 것도
주인공이 이 여자 저 여자랑 사랑에 빠지고 창부랑도 사랑에 빠지고..
이런 걸 추천해줘도 되나싶어.
고전 좀 읽었던 사람이면 그냥 그러려니할텐데
안 읽어본 사람이 읽으면 뭐 이런 걸 읽어? 이런 걸 좋아해? 싶을까봐.
비슷한 경험이나 생각들 있으면 공유좀 해주랑..
미리 말해 근데 고전소설들은 지금 보면 불편할 수 있는 주제나 묘사들이 많다고
옹..고마워.
글쓴이 남자임? 사실 여자가 같은 여자한테 추천하면 괜찮음 근데 남자가 그러면 상대에 따라 진짜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음ㅋㅋㅋ미리 저렇게 말하면 괜찮을듯 진짜 고전 안읽던 사람이면 좀 충격받을 내용들이 많긴 하지 나도 고전 처음에 읽을땐 좀 그랬고ㅋㅋ걱정할만해
여자라고 뭐 다를까 자의식과잉임
음... 혹시 울프 오프 월스트리트란 영화 알아? 디카프리오 나오는.. 마치 그런 영화를 차마 재밌게 봤다고, 너도 보라고 추천해주긴 뭐하더라고..
레알 씹선비네..ㅋㅋ 너는 니가 책 권해주려는 여자사람이 포르노와 에로티즘도 구분 못 할거라고 단정하고 있구나 .. 참고로 우리나라 예술영화, 문학독자층 절대다수가 여성이다
앗.. 그렇구나, 고마워. 그래, 사실 20대 초반에 만났던 사람이 이런 거 좋아하냐는 말을 했었어.. 그게 알게 모르게 상처가 되서 조심스럽더라고. 내가 그 사람을 기준으로 동일선상에 놨던 거구나, 좋은 말 정말 고마워.
에로티즘이 문제가 아니라 고전에 나타나는 여성관 자체가 지금 견지로 봤을땐 불편할만한게 사실이지. 실제로 그 이유로 고전이나 묵은지 문학은 안읽는 여자들도 많음
왜 나 고딩때 여자애들 하루키 많이봤음 - dc App
문학적으로 잘 묘사된 성애에 대한 거부감 없음. 일상에서 동의도 없는데 훅 들어오는 음담패설이나 성희롱을 싫어하는 거지.
난 전여친이랑 내청코도 같이 봤음. 그런 걸로 호감이 좌우되지는 않더라
창부는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을건데? 현실을 외면하지마라
여자도 그냥 똑같은 사람임 너무 의식하는 거 같음
모솔아다들이 보통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