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불편하기 하는 시집이다

정치색을 아무렇지 않게 드러내놓고 마치 그것이 정의인것마냥...

시집은 고등학교때이후로 거의 20년 만의 도전인데

내가 생각한 시와는 너무 다르네

정제되지 않은 어휘, 붉디 붉은 주장, 모든것에 대한 불만

애초에 음울하고 어두운 시집이라는건 알고 도전했지만

이런쪽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

개인적으로 원했던 시는 절제되고 은유와 비유로 아름다운 문장들을

기대했는데

이건 완전 검은 잎이 아니라 붉은 잎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