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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유명한데 읽어본 적은 없었음
근데 다 읽고나서 이정도로 머리에 많이 남는 역사책 이게 처음인듯..
책 읽을때 따로 정리 안하는 편이라 어려운 책 힘들게 읽어내도 머리속에 남는거 별로 없는데
이 책은 ㄹㅇ 내 머리속에 나무위키 문서 하나 정도는 뚝딱 씌여질 정도로 아주 뇌에 박혀버림
누가 한시간동안 설명하라하면 나루토vs사스케 정도는 설명 가능할 정도
인물이름 이런거 ㅈㄴ 헷갈리는데 이건 읽고나니까 소련 정치인넘들 다 외워져서 개 신기했음
특히 개꿀인게 혁명의 여파 이후 소련 해체까지 싹 다룬 책 이거말고 못봄(분량은 적음;)
끝에 번역자 후기 보니까 사건을 인물서사로 풀어내는게 저자 문체의 일품인 부분이라고 하더라
이 양반 책 다른것도 읽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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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책은 굉장히 균형잡혔다고 들었는데 본문에 저 책은 좀 그렇지는 않음, 영국학자라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좀 냉소적으로 쓴 감이 있음..
좋네요
아 유러피언 저자 책이네. 덕분에 좋은 책 주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