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마사 마사키의 책이 출판되었는데
끝이 마르쿠스 가브리엘로 끝난다더라...
세 가지 측면에서 너무 이상한게
일단 첫째로 마르쿠스 가브리엘 그 사람 자체.
책을 읽으며 철학이 심각한 것 같다고 생각한 유일한 사람임
그리고 두 번째로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한 일본 철학계에서
이 분이 이렇게 인기를 끈다는 것.
(그냥 대중 층에서만 인기를 끄는 거이길 바람)
세 번째로
나카마사 마사키 같은 사람이 이걸 묵인한다는 거...
이 분이 칼 슈미트나 자크 데리다 분석하는 거 보면 거의 경이적인 수준임.
칼 슈미트는 지금... 번역은 된 거 같은데 출판에서 문제 생겼지만
"자크 데리다를 읽는 시간"이라는 책은 나왔음.
이 책은 2차저작을 넘어서 아예 다른 모든 데리다 독해를 다 낮게 재평가해야 할 수준으로 퀄리티가 높음.
그런 분이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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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까진 진짜 정당하겠지 싶은데, 그 책은 진짜 아니었음. 인지과학이나 뇌과학이나 생물학이나 여기가 무슨 철학처럼 흐름이 조용한 데라 생각하면 안됨. 다윈염이라니. "체화된 인지" 정도는 이미 30년 전부터 완전히 연구되고 있는 주제인데 아무런 대응 가능할법한 철학적 내용이 없음.
처음 보는 이름이라 찾아보니... 그 사변적 실재론하고 연관되는 양반인가? 솔직히 말해, 사변적 실재론으로 포괄하는 객체지향존재론과 같은 이론들이 왜 급부상하는지 좀 이해가 안 간다;; 철학사 전반을 좀만 공부해도 확연히 한계가 드러나는 걸, 왜 새롭게 받아들이지? - dc App
마르쿠스 가브리엘은 그 중에서 신실재론 쪽 - dc App
객체지향존재론의 한계가 뭔데? 포모보단 나아보이는데
적어도 그와 반대되는 논지를 모두 포모라 싸잡을 수가 없음. 하이데거하고 가다머가 포모에 영향 줬다고 포모라 하지는 않음. 솔직히 포모라 뭉뚱그려 비판하는 짓거리도 웃기고. - dc App
객체지향존재론이 그래서 하이데거 재해석하잖아?
솔직히 포모이론들이 실패수준을 넘어서 전세계를 씹창내놨는데 대안탐색이 당연히 필요한거 아닌지? 무슨 한계를 지적하고 싶은지 궁금하네 지젝이 지적하는 문제에는 나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지만
1. 화이트헤드의 "자연의 이분화" 개념 무시 2. 사변적 실재론에서 따르고자 하는 반실재론적 인식론에서 실재론적 존재론 루트는 사실 거의 모든 철학자가 따르는 루트 3. 브루노 라투르의 상관주의에 대한 논란 4. 상부채굴과 하부채굴과 해석학적 순환의 충돌 5. 사변적 실재론이 맞닥뜨려야 하는 플라톤주의에 대한 대비 결여
4번은 뭘 말하는 거임? 난 플라톤주의적 면모가 비춰서 오히려 선호하는 건데? 위대한 철학은 모습을 바꿔서 다시 돌아오기 마련임.
포모난장판을 정리하려면 플라톤이 다시 한 번 와야함
그럼 차라리 알랭 바디우가 낫지... - dc App
바디우로 해결이 될리가 없잖아
플라톤주의는 바로 영지주의와 연관이 되기 때문에 굉장히 원시적인 형이상학적 문제와 연관이 됨... 어떤 사변적 실재론자 중에 플라톤주의를 택한 사람도 있겠다지만 적어도 메이저에선 메이야수는 애써서 피하려 했고 하만도 화이트헤드도 피하고 닉 랜드도 브래시어도 플라톤주의만큼은 경계하고 있음.
당연히 있는 그대로의 플라톤주의는 안되지 갱신돼야지
ㄴㄴ 사변적 실재론하고는 좀 척지는 양반임.
저서에서 메이야수하고 하먼 비판하던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인줄 알고 허겁지겁 들어왔네
ㄹㅇ 세계는 왜~만 읽었는데 이거 좀 많이 그럼.. - dc App
쟤 어디 외국 출판사에서 학계 아이돌처럼 키울려고 디렉팅 중이라는데
진짜임? 유럽출판사?
일본일거임 ㅋㅋ
아 어쩐지..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한 일본 철학계에서" <- 그런 분야도 없지야 않겠지만, 글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