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피아에서 오타쿠풍 역사소설( 『임진왜란에서 살아남으면 1,000억을 준다고?』, https://novelpia.com/novel/141802 ) 연재중인 작가가 한 명 있는데, 임진왜란 시기 정치외교사 전공하고 올해 8월에 박사 딴 따끈따끈한 전공학자임. 이미 출판된 번역서도 있음.
근데 이 박사님이 다른 연재소설 공지에서 자기 대학원살이 썰을 푼 적이 있는데, 하나하나가 노예살이 증언이지만, 그 중 번역시장 썰이 꽤 충격임:
번역 후 돈이 아니라 책만 50권 받았다 함 ㅋㅋㅋㅋ
참고로 작가는 연세대에서 박사 받음.(작가 프로필에 자기 출판도서 적어놔서 사실상 실명 공개임.)
뭐 그렇지 학술서 인세 대부분은 도서관에서 사서 나오는 거니까
외국은 어떨까
내 아는 교수님은 돈으로 받았음 물론 4~5년 번역하시고 1000만원 정도 받았던 걸로 알고 있음. 메이저 출판사고 해당 전공 관련 총서도 있음.
번역계 현실 알면 전혀 충격일게 없는데. 더구나 학술번역이면 사실상 자원봉사일 가능성이 높고.
연대 박사 학위 따고 돈은 라노벨로 버네 ;
궁금해서 프롤로그 첫 5줄 읽어봤는데 존나 구리네 하.... ㅠ
저 임진왜란 라노벨 정주행했는데 내 기준으론 몰입감 괜찮더라.
당연 ㅋㅋ 돈도 뭣도 안 되는 거 누가함
업적 200%로 쳐주는 건 잘 쳐주는 거야. 교수 임용될 때, 되고 나서, 프로젝트 수주할 때, 프로젝트 중간/결과 평가 때 등 업적 평가 방식이 달라지곤 하는데 그나마 학술서 번역으로 인정되면 업적 점수를 받고, 교양서나 문학작품 번역은 아예 점수가 없는 경우도 있어. 그러니 문학 전공 교수도 작품 번역을 못해. 논문이 쓰기도 훨씬 쉽고 점수도 많이 되고 호봉 올리기도 좋거든
그뭐야 플라톤 번역원탑인분도 안쳐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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