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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러블 스쿨보이는 카를라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
국내에서는 오래전에 번역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완전히 새로 나온듯함
사실 읽어본 르카레의 작품은 죽은 자에게 걸려온 전화,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팅테솔, 스마일리의 사람들 뿐이고 이 중에서 팅테솔이 가장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근데 이번에 읽은 오너러블 스쿨보이는 팅테솔과 맞먹을 정도로 명작이라고 생각함
영화 ‘헤어질 결심’도 생각났음
특히 이 작품은 서커스의 은어를 보는 재미도 있고
정보요원의 환멸과 스마일리의 카를라에 대한 집착도 가장 두드러짐(특히 1권 414~415쪽의 묘사가 좋았음)
작품의 내용은 팅테솔 이후에 개판이 된 서커스를 다시 재건하면서 홍콩에서 모스크바 정보부의 돈세탁 정황을 발견하고 그곳에 신문기자로 위장한 ‘제리 웨스터비’ 일명 스쿨보이를 보내면서 일어나는 일임
분량은 2권으로 나눠져서 약1천페이지 정도되는 긴 분량임
그럼에도 르카레의 팬 또는 카를라 3부작의 갈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정말 추천함
미국에 위대한 게츠비가 있다면 영국엔 오너러블 스쿨보이가 있다..
오 그 정도야? 난 팅테솔 영화로 봤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깜빡 졸았다 깨니 la mer 나오고 있더라
난 영화도 재밌게봤는데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긴 하지.. 르카레도 그렇긴 한데 취향에만 맞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음
알프레드손 감독 언제 스마일리 삼부작 완성할려나...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
배우들 몸값이 너무 올라서 힘들다는 썰이..
오! 팅커테일러랑 스마일리의 사람들 먼저 읽고 지금 이 책 읽기 시작했는데 재밌나 보네 계속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