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유작' 읽기" 라는 글을 쓰려고 매진하던 중에, 그 글보다는 제가 이전에 쓴 "칸트철학 입문 -『순수이성비판』을 중심으로" (이하 "입문")부터 조금 수정하는 게 더 좋겠다고 판단해서 글을 남깁니다.
"입문" 을 쓸 당시에는 여러 번 검토하긴 했었지만, 그럼에도 지금 와서 보면 (다른 분들이 지적해주신 것처럼) 진입장벽이 너무 높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트프리트 회페의 책이나 한자경의 책 등등의 다른 문헌들이 깊게 고려되지 않은 점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애당초 글을 "칸트 이전 철학사에 대한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는 자들" 에 맞추어 기획했다는 것이 "입문"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 "입문"글에 대해서) 저런 부분들을 수정하고,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는 글로 고쳐 쓰고자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칸트철학 입문" 글의 수정 버전을 위한 지적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칸트철학 입문" 본문: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416255
일단 칸트학회 번역 순수이성비판같은 건 있지도 않다는걸 알려줘야 할듯
최재희의 실천이성비판에 있는 순수이성비판 해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리고 칸트가 흄에 대해서 오직 "인간의 이해력에 대한 탐구"만 읽고,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까진 읽은 적이 없거나, 아무리 크게 잡아도 상식 학파의 경향에 대해 무지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수영의 책은 안 읽어 봤지만 뭔가 잘못이 없으면 도움될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칸트와 흄ㆍ상식학파와의 그런 관계는 잘 모르겠는데, 이수영의 책과 최재희의 "해제"는 기억이 잘 안 나서 다시 읽어보고 검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왜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