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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나 영화는 내 취향에서 벗어난 것은 본능적으로 알아서, 다른 장르의 좋아하지 않는 것들은 좋은것은 알지만 내취향이 아닌것은 쉽게 판단이 되서 재끼기가 쉬움.

근데 책은 , 일단 책 한권을 시작하면 완독을 하자는 주의임. 그래서 어떤 책이 좋은지 안좋은지 다 읽어봐야 판단할수 있을것 같은 강박증이 살짝 있고 이해가 안되도 안되는 대로 읽자는 편임. 그런데 살면서 좋은 책을 다 읽으려해도 다 못읽고 죽고 여태껏 읽었던 좋은 책을 재독 하는것까지 생각하면 자신에게 안맞는 책에 시간 소모하는 건 조금 아까운것 같기도 해

그렇다고 또 처음 읽었을 때는 자신이 이해하지 못해서 재미,의미를 찾을 수 없었는데, 재독하니 완전 새로운 책을 읽는 것마냥 못봤던 것들을 찾기도 한 적이 많아서 처음에 안맞는다고 무조건 그냥 재껴버리는것도 정답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듬.. 많이 읽어보면 어느정도 구분이 가긴하겠지만 악서 양서 구분하는 법, 완독안하고 중간에 덮어 버리는 책 구분 하는 법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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