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나 영화는 내 취향에서 벗어난 것은 본능적으로 알아서, 다른 장르의 좋아하지 않는 것들은 좋은것은 알지만 내취향이 아닌것은 쉽게 판단이 되서 재끼기가 쉬움.
근데 책은 , 일단 책 한권을 시작하면 완독을 하자는 주의임. 그래서 어떤 책이 좋은지 안좋은지 다 읽어봐야 판단할수 있을것 같은 강박증이 살짝 있고 이해가 안되도 안되는 대로 읽자는 편임. 그런데 살면서 좋은 책을 다 읽으려해도 다 못읽고 죽고 여태껏 읽었던 좋은 책을 재독 하는것까지 생각하면 자신에게 안맞는 책에 시간 소모하는 건 조금 아까운것 같기도 해
그렇다고 또 처음 읽었을 때는 자신이 이해하지 못해서 재미,의미를 찾을 수 없었는데, 재독하니 완전 새로운 책을 읽는 것마냥 못봤던 것들을 찾기도 한 적이 많아서 처음에 안맞는다고 무조건 그냥 재껴버리는것도 정답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듬.. 많이 읽어보면 어느정도 구분이 가긴하겠지만 악서 양서 구분하는 법, 완독안하고 중간에 덮어 버리는 책 구분 하는 법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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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취향인 작가 + 그 작가가 영향을 받은 선대 작가로 거슬러 올라가거나 가지를 치면 됨. 비문학은 어차피 논리와 정보 묶음이니까 저자 전문성, 목차와 서문의 조리 유무만 살펴도 충분히 거를 수 있음.
가족 중에 식자층이 없으면 학교에서 배워야지. 학교에서 선생들이랑 또래들이랑 고민해서 얻어내는게 그런거 구분하는 비판적 시각임
처음엔 그런 식으로 시행착오를 거치다가 일정 시점에 이르면 책을 보는 안목이 생길 거임. 양서를 읽는 법은 악서를 읽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공인된 세계 명작서 같은 거 읽어보는 것도 도움 많이 됨
댓글 다 도움됬음 고마웡 - dc App
외설물을 '정의'할 순 없지만 보면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