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책을 처음 읽어보려고 독갤에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독붕이들한테 인기가 존나 많아보였던
육체미를 뽐내고있는 이상한 아저씨..
일문학을 입문해서 추천받은 여러 책들을 읽고
밈으로 쓰이는 이 사람을 알기 위해 금각사를 주문해서 읽었다.
당시 나는 정말 동서남북으로 사1정해버렸다
후에 미시마 유키오라는 사람이 더 알고 싶어졌다
이 책은 어려운 표현도 많아서 읽기 힘들었지만
정말 대단한 책..
4부 중 초중반부는 자기 자아와 삶을 사랑과 성향의 이야기로 풀어내는데
난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약간의 동질감을 느꼈음
전쟁이라는 특수한 시대상황에서 여러가지로 문제있는 개인이 살아가는 삶 1인칭으로 풀어나가는 문장들..
느낀건 많은데 내가 글로 담기가 정말 어렵네..
커뮤 자주하고 글도 많이 쓰는편인데 이런 글 쓰기는 쉽지 않다 정말..
해설부분에
진정한 고백을 위해선 가면이 필요하다는것도 좋았음
나는 영화를 다보거나 책 다 읽으면 인터넷에 작가나 작품 한번씩 더 검색해보는 습관이 있는데
구글에 미시마유키오 검색하면 자동완성도 안나오네.. ㅅㅂ
이 짤도 이제야 보인다
씹게이 일뽕우익 미시마형님 사랑합니다 ㅠㅠ
나도 이 책 최근에 읽었는데 동화책을 손으로 가려가며 자신이 원하는대로 읽는 유아기 묘사부터, 끝끝내 자신의 어두운 면을 이겨내지 못한 듯한 마지막 묘사까지 놀라움의 연속이더라 ㅋㅋ
이 책에서 오미 묘사하는 거 보고 난생 처음으로 운동하고 싶어졌음 ㅋㅋㅋ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그렇게 죽음을 선망하는 묘사를 해놓고 오진 때문에 징집이 안 된 후의 감정 묘사가 너무 간단해서 설득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