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불노를 읽어볼까
난 청소년 때 드라마를 많이 봤는데 책은 거의 안 읽고
드라마 특유의 그 두뇌 싸움과 가파르게 돌아가고 긴장되는 그런 분위기가 좋았음
뭔가 세상 구경을 하게 된다는 느낌도 있었고
지금은 성인이 되어 책을 주로 읽는데 책은 그런 느낌을 가져다주는 게 별로 없더라고
내가 고전문학이나 니체 책 같은 철학책을 주로 읽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내가 이 책을 읽어서 무언가 얻어갈 게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기도 했음
왕좌의 게임을 다시 보고 있는데 이걸 보다보면 별 다양한 인물들을 관찰하게 되고 용기있는 건 어떤 거고 비겁한 건 어떤 거고 또 두뇌싸움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말싸움은 어떻게 이뤄지고 하는 등의 것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음
비록 드라마고 현대 배경이 아니지만 무언가 인간이라는 것의 전반에 대해서 알게되는 그런 느낌이랄까
근데 이런 느낌은 노팅힐이나 굿윌헌팅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마찬가지로 다가옴
근데 책을 읽으면 뭔가 아쉬운 게
그런 어떤 전인적인 느낌이나 전체적으로 무언갈 배워간다는 느낌이 딱히 들지 않음
드라마나 영화는 5분만 한 장면을 보더라도 뭔가 깨달아지는 바가 있는 것 같은데 책은 짬을 내서 열페이지를 읽는다하더라도 걍 사건의 진술이나 경과 인물과 사건들에 대한 짤막한 느낌 그 정도가 내가 느끼는 것의 전부라
작중의 티리온을 보면 뭔가 느껴지는 게 많음
인물의 표정 하나하나라던가 행동 또 더 넓은 범위에서의 행적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나에게 영감을 주고 발상을 일으킴
근데 티리온이 매우 똑똑한 인물로 나오고 책도 많이 읽는 인물로 묘사되는데 그처럼 책을 읽으면 뭔가 날카로워지고 삶에 더 착 붙어서 현명하거나 뛰어난 사람이 된다기보다는 어떤 가치나 생각에 매몰되어 삶에서 더욱 유리되는 느낌이 들음
조금 덜 실전적인 느낌이 든달까
요즘 인간의 굴레에서를 거의 다 읽어가는데
읽는 동안 그 사람의 삶을 간접적으로 긴밀히 체험했고 그의 선택과 내 선택의 비슷한 점이 많아 고뇌했던 것들도 떠오르고 그것의 해결을 나는 아직 짓지 못했지만 작중의 시간의 경과와 함께 주인공은 종지부를 찍은 모습을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했음
그러나 뭔가 생생하게 다가오지 않음
생생하지 않다 이것이 맞는 얘기 같음
또 삶에 있어서 필요한 무언가를 배운다는 느낌도 딱히 들지 않음
내가 니체를 파고들은 것도 뛰어난 인간 올바른 인간은 어떤 모습이고 어떤 모습이어야하는가에 대해서 갈구했었기 때문인데
니체가 말하는 모습들은 책의 경우 한권을 다 읽거나 여러권을 읽거나 쉽게 풀어쓴 입문서라도 한 챕터를 다 읽어봐야했음
근데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선 그저 한 신의 그 인물의 행동에도 모든 것에 대한 감이 오고 그저 그 행동 그 한 신의 수준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거임
무언가 전체에 대한 감이 오고 상상이 된달까
내가 불굔데 불교 관련된 쉬운 책을 한권 다 읽더라도 불교영화의 한 신이 주는 그 영감과 느낌을 전혀 줄 수 없음
영화 속의 승려가 등장하는 하나의 신이 불교란 무엇이고 불도란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을 준달까
물론 논리적인 것은 아니겠지
그러나 이런 게 교외별전인가 싶기도 하고
나는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책에서도 이런 걸 얻고 싶음
그러기에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여기에 질문을 올려봄
내가 무엇을 안하기 때문에 이런 고민이 들고 생생함과 배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책이라는 매체가 어쩔 수 없이 그런 특성을 지니는 것인지
내가 문제인지 책이 문제인지
다른 책을 읽으면 되는 문제인지
난 청소년 때 드라마를 많이 봤는데 책은 거의 안 읽고
드라마 특유의 그 두뇌 싸움과 가파르게 돌아가고 긴장되는 그런 분위기가 좋았음
뭔가 세상 구경을 하게 된다는 느낌도 있었고
지금은 성인이 되어 책을 주로 읽는데 책은 그런 느낌을 가져다주는 게 별로 없더라고
내가 고전문학이나 니체 책 같은 철학책을 주로 읽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내가 이 책을 읽어서 무언가 얻어갈 게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기도 했음
왕좌의 게임을 다시 보고 있는데 이걸 보다보면 별 다양한 인물들을 관찰하게 되고 용기있는 건 어떤 거고 비겁한 건 어떤 거고 또 두뇌싸움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말싸움은 어떻게 이뤄지고 하는 등의 것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음
비록 드라마고 현대 배경이 아니지만 무언가 인간이라는 것의 전반에 대해서 알게되는 그런 느낌이랄까
근데 이런 느낌은 노팅힐이나 굿윌헌팅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마찬가지로 다가옴
근데 책을 읽으면 뭔가 아쉬운 게
그런 어떤 전인적인 느낌이나 전체적으로 무언갈 배워간다는 느낌이 딱히 들지 않음
드라마나 영화는 5분만 한 장면을 보더라도 뭔가 깨달아지는 바가 있는 것 같은데 책은 짬을 내서 열페이지를 읽는다하더라도 걍 사건의 진술이나 경과 인물과 사건들에 대한 짤막한 느낌 그 정도가 내가 느끼는 것의 전부라
작중의 티리온을 보면 뭔가 느껴지는 게 많음
인물의 표정 하나하나라던가 행동 또 더 넓은 범위에서의 행적
이런 것들 하나하나가 나에게 영감을 주고 발상을 일으킴
근데 티리온이 매우 똑똑한 인물로 나오고 책도 많이 읽는 인물로 묘사되는데 그처럼 책을 읽으면 뭔가 날카로워지고 삶에 더 착 붙어서 현명하거나 뛰어난 사람이 된다기보다는 어떤 가치나 생각에 매몰되어 삶에서 더욱 유리되는 느낌이 들음
조금 덜 실전적인 느낌이 든달까
요즘 인간의 굴레에서를 거의 다 읽어가는데
읽는 동안 그 사람의 삶을 간접적으로 긴밀히 체험했고 그의 선택과 내 선택의 비슷한 점이 많아 고뇌했던 것들도 떠오르고 그것의 해결을 나는 아직 짓지 못했지만 작중의 시간의 경과와 함께 주인공은 종지부를 찍은 모습을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했음
그러나 뭔가 생생하게 다가오지 않음
생생하지 않다 이것이 맞는 얘기 같음
또 삶에 있어서 필요한 무언가를 배운다는 느낌도 딱히 들지 않음
내가 니체를 파고들은 것도 뛰어난 인간 올바른 인간은 어떤 모습이고 어떤 모습이어야하는가에 대해서 갈구했었기 때문인데
니체가 말하는 모습들은 책의 경우 한권을 다 읽거나 여러권을 읽거나 쉽게 풀어쓴 입문서라도 한 챕터를 다 읽어봐야했음
근데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선 그저 한 신의 그 인물의 행동에도 모든 것에 대한 감이 오고 그저 그 행동 그 한 신의 수준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거임
무언가 전체에 대한 감이 오고 상상이 된달까
내가 불굔데 불교 관련된 쉬운 책을 한권 다 읽더라도 불교영화의 한 신이 주는 그 영감과 느낌을 전혀 줄 수 없음
영화 속의 승려가 등장하는 하나의 신이 불교란 무엇이고 불도란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을 준달까
물론 논리적인 것은 아니겠지
그러나 이런 게 교외별전인가 싶기도 하고
나는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책에서도 이런 걸 얻고 싶음
그러기에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여기에 질문을 올려봄
내가 무엇을 안하기 때문에 이런 고민이 들고 생생함과 배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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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문제인지 책이 문제인지
다른 책을 읽으면 되는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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