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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다 읽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신랄하고 묵직하네요..
<새말 부록>까지 쓴 거 보면 정말 작가가 지독하고 집요합니다..
권력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추구하는 과두집단과
그 목적을 위해 인간성 말살을 주도면밀하게 실행하는게
섬뜩하네요.
언어보다 이미지나 영상에 익숙해진 시대..
쿼터리즘을 앓고 있고 몰입보다 자극에 익숙해진 시대...
이 소설이 주는 경종의 울림은 현재에도 강력한 듯합니다.
요즘 세대들이 더 많이 읽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읽은 책 중에
미국 보수당이 기후온난화라는 말이 더 자극이 세서
진보당에게 유리한 단어라 기후변화라는 말로 바꾸고
선전해 성공했다는 말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산성비, 기후온난화 같은 단어는 옛말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ㅋㅋ..
그런게 또 얼마나 수두룩 할지..
헤겔이 그랬던가요. 사용하는 언어가 곧 그 사람의 사고의 집이라고.
알게 모르게 정부나 대기업에 사고 구조가 변형되고 세뇌되고 있을 현대인들...
읽고나서 바로 두서 없이 적었네요.
곧 제대로 된 감상글 올리겠습니다.. 굿밤 되세요...
- dc official App
머 그럴수도 있지만 그것의 효과를 과장할 필욘 없다고 봅니다.. 지난 5년간 불상발사체라는 표현을 귀에 박히도록 들었음에도 그것이 개소리라는걸 지나가는 꼬맹이도 아니까여.. 어느정도의 합리성이 기반이 되어야 효과가 있지 근거없는 단어 세뇌는 비웃음거리밖에 안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