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봐도 미국 문학의 1대 지존 허먼 멜빌님과 2대 지존 마크 트웨인님의 뒤를 이은 3대 지존 윌리엄 포크너님의 '소리와 분노'에서 볼 수 있는 '비기: 시점 이동술'을 카피하고 거기다 참전용사들 단골소재 PTSD를 버무렸는데 자기가 섞은 거 간을 살짝 맛보니까 누가봐도 충격적인 사건이 시간의 풍파로 아무 의미 없는 헤프닝 수준으로 조롱당하고 잊혀지는 그야말로 너무나도 비참한 전개라 그 분위기를 좀 가볍게 하면서도 전쟁의 참상을 겪은 사람과 그걸 겪지 않은 사람들의 인식 차이를 묘사해 비극과 희극이 공존하는 아이러니를 조명한답시고 '소리와 분노' 1장 주인공 '벤지'의 '필살: 냄새로 사람 특징 꿰뚫기'를 능가하는 외계인과 시간 여행이라는 치트키를 사용하는... 헐 이제보니 보니것 포크너를 한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배꼈네 그리고 시간 여행도 고통스러운 과거를 되새기는 의식의 흐름을 쓰고는 싶은데 그러면 너무 식상할까봐 사용한 sf라는 이름의 날로 먹기네 보니것 자기 이름 한글로 하면 글자 세개라는거 어필하려 글을 세 번이나 날로 먹어서 완성하는 놈ㄷ...
ㄹㅇ 제5도살장 왜 빨리는거냐...? 나 진짜 몰라서 물음
식상해
포크너야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