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번역판이라 장황하다고 생각되는 구절이 많았답디다.
장황이라 하면 안맞는거 같아서 물어봅니다.
좀 쓸데없이 위대한듯 이야기 하는걸 뭐라 했었는데 아시는분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읽히지가 않아서 2권까지 읽었고 좀 쉬는중 입니다.
정신분열 독서법이라고 하여 여러 책을 읽는중인데
이것 무척이나 굉장한 독서법이지요. 훠훠...
결정적으로 스스로 생각해야 하는 책은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재미가 없읍다. 인물들이 급발진 하는 부분은 재미가 있습디다? 그래서 책을 읽는데 멋진 구절과 생각할 점이 많다(이런 표현을 싫어하지만 장단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글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지 못하는 점을 내 글을 읽는 독자들은 거짓없이 심히 이해를 간곡히 바라며 진실되게 이야기를 이어간다.)는 점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사실은 고백할것이 이글이 감상인데요... 독붕이 여러분은 도끼(어감이 구립니다.)에 관해서는 관심이 높기 때문에 소신발언 이라 한다면 다 읽어주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작성했습니다. 휘휘 나는 지능지수가 높기 때문에 다 알고있다.
이거 3편가면 재미있나요?
만연체?
만연체가 곧 장황함 아니었는감 형용사였는데 웅장하다? 용장하다?
작가가 만연체로 쓴거 맞을거임 그시절에는 고료를 글자수로 쳐서줬기에 돈에 쪼들리는 도스예프스키는 일부러 늘러썻다고 함 나무위키에서 봤음
암튼 장황함도 그렇고 쓸데없이 위엄있다? 거룩하다? 경외감이 느껴진다? 오페라 보는 느낌이라 참 웃겼습디다
만연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당시 원고 숫자가 많을 수록 받은 돈이 많아서 원 줄거리에 부분부분 장광설을 집어넣어 분량은 늘렸기 때문에 사족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어떤분께선 금전을 추구하면 예술이 아니라는 이상한 주장을 하시길래 그럼 도스토옙스키가 예술가가 아니냐? 라고 말하니까 화내서 당황스러웠던 일이 있었는데 숫자가 많을수록 돈을 많이 받는건 처음 알았네..
원고늘리는 일은 당시 일반적인 현상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