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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철학에 대해 관심을 가진게 이번년도 1월, 책을 산게 10월, 그리고 오늘 다 읽었다. 참... 여러모로 느렸다. 하지만 읽고 나니 생각보다 재밌는 책이라 봤다.
기술의 발전을 철학적으로 사유한다. 이것이 굉장히 어렵다 생각은 했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 알았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몇배는 어려운 것이구나
시몽동은 상전이란 현상을 어떻게하면 철학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가 를 보여줬으며, 2극 전극관이 어떻게하여 5극 전극관이 되었는가, 갱발 터빈이란 예시를 들면서, 이 기술을 어떻게 철학적으로 사유하였나를 보여준다.
보면서 형상이 없는 것이 구체성을 띄냐 라는 것과 완전히 극단을 달리는 듯한 카테고리를 통합하여 쓰는 것의 어려움을 동시에 보여줬다.
책 자체는 상당히 흥미로웠다. 공학도면서 철학에 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더더욱 관심이 있으실 것이다.
물론 이 책 말고 이종관의 포스트휴먼이 온다 에서 현상학 파트와 후설의 현상학을 이해한 뒤에 읽는게 낫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나름 이해가게 쓴 책이다.
재밌게 본 듯 하다
개츄
감사
공돌이라 그런가 글은 좀 못쓰긴 하네 - dc App
나??? 나의 이 짧은 글에서 문장력도 보네 신기...
시몽동이랑 스티글레르 육후이 정도가 지금까지 최전선 평가받는 게 조금은 그럼... 기술철학에서 훨씬 두각을 보이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음
그건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해결될 문제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