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문예판 (RIDI 전자책) , 을유판 (종이책) 2개 소장 중임.
독갤에서 을유판본을 많이 추천하길래 문예판을 갖고 있음에도 구매함. 그런데 읽어보니 번역이 중간중간 방지턱 마냥 매끄럽지 않아서 문예로 다시 선회해봄.
의역인지는 몰라도 읽히기는 문예판이 매끄럽게 잘 읽히는 데, 문예판과 을유판의 번역 결이 너무 달라서 글을 쓰게 되었음.
1장까지 읽은 현재로서 알게 된 차이점은 요제프K와 뷔르스트너 양 서로의 호칭에서 차이가 남.
문예판에서는 요제프K와 뷔르스트너 양이 서로 호칭할 때 '당신' 이라는 존칭어로 친근함 또는 동등한 관계인 마냥 대화하는 데..
을유판 에서는 요제프k는 뷔르스트너 양을 '아가씨', 반대로 뷔르스트너 양은 요제프K에게 '선생님' 이라며 극존칭 혹은 거리감 있는 사이로 비추어짐.
원작에선 어떻게 부름?
원작은 모르겠고 국내 번역본 중 권혁준 번역을 최고로 보는 이들이 많음. 문동판인데 여기예도 k는 뷔르스트너양이라고 부르고 뷔르스트너는 당신이라는 호칭을 씀.
작중상황보명 극존칭은 좀 아닌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