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어본 놈들이나 아 이거 어렵다니 하는데 대충 읽는다 쳐도 두세번만 다시 읽어보면 아~ 소리가 그냥 나올 수준ㅇ...
  

일단 1장 주인공 벤지는 저능아컨셉이라지만 막상 읽어보면 진짜 저능아들처럼 생각한다기 보단 자기가 보고 느낀 걸 은유하는 수준임... 그래서 퍼즐이나 추리소설이나 다름없음ㅇㅇ 니들 퍼즐 맞추기나 추리소설 좋아하냐? 그러면 1장 재밌게 볼 수 있다 이게 나비단새끼들 4복음서중 하나인 창백한 불꽃보다 쉽다... 괜히 글 읽기 싫은데 허세부리고 싶은 놈들이나 1장 좆같다 하는거임ㅇㅇ...


그리고 2장 주인공 퀜틴의 의식의 흐름이 1장보다 어렵다는데 이것도 그냥 하버드 돌아다니면서 자기 과거사 생각하는 수준임... 율리시스 아류 수준임...


3장 4장은 그냥 노잼ㅇㅇ... 포크너 후기 작품들이 저평가받는다고 들었는데 아마 장편들에서 자기가 써먹을 소재 다 소진해서 그런거라 본다 딱 3장 4장 수준의 글이겠지... 난 그런거라 본다





































뭐?ㅋㅋㅋ 소리와 분노 명작 맞으니까 좆문가저능아짓 그만하라고?


ㅋㅋ 어쩌라고요 소리와 분노는 미숙한 실험소설일 뿐인데ㅋㅋㅋㅋㅋ




































포크너의 진정한 걸작은 바로 '압살롬, 압살롬!'인데 왜 자꾸 프로토타입 소리와 분노를 들먹이는거지...? 너도 벤지처럼 양물주머니가 없어진 기분을 맛보고 싶어...?


주인공이 서사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다 끝난 이야기, 그러니까 자기가 개입할 수 없는 옛 이야기의 진실을 과거에 얽매인 망령들의 넋두리를 통해 유추한다는 소리와 분노 급 기이한 구조에다


사회에 완전히 낙오당한 화자 1과 나름 지역 유지인 화자 2의 이야기를 통해서 과거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당대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샅샅이 파헤쳐나가는 내용


마지막으로 독자가 '아ㅋㅋ 사실상 좆도 아닌 새끼들이 그냥 옛날 이야기로 가오 좀 잡으려는 내용이네ㅋ 씻고 잠이나 자야지~' 같이 방심한 순간 급소에 날아드는 충격적인 이야기...


이렇게 실험 소설의 아우라를 풍기면서도 완벽하게 완성된 소설,  '압살롬, 압살롬!'이 있는데 왜 자꾸 포크너 최고작은 소리와 분노라는 것이지...? 계속 깝치면 필살: 제이슨식 기모노찢어버리기를 맛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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