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FqsitvENZs
한국에 오래 산 이방인 언론인의 눈으로 본 한국은 어떨지 흥미로운 책이 출간 된 듯 싶어서
책방 갔을 때 목차랑 일부 내용을 살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음
보통 한국 오래산 이들이 언론 인터뷰건 책이건 쓰면 아무래도 예의상 칭찬, 외교적 발언 일색인데 이분은 그렇지 않은 눈치
아래는 해당인 인터뷰 기사 중 일부 흥미로운 부분들임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2209100038
“무엇보다 이제 한국은 더 이상 이방인에게 인정받으려고 할 필요가 없는 나라다. 스스로 자부심을 느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국뽕’ 외국인 너무 많아… ‘嫌韓’ 지적에 현실 전하는 게 내 몫
익숙한 이름이었다. 가만히 떠올려보니, 2년 반 전에 봤다.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발발 초기. 한 외신 기자가 《뉴욕타임스》에 쓴 기사가 한국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중략)
라파엘 라시드(36). 그 이름이 이번에는 서점 ‘신간 베스트셀러’ 가판대에 있었다. 제목은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 내용을 훑어보니, 그간 한국에서 듣던 ‘통상적인 외국인의 말’과는 달랐다. 연신 ‘한국 사랑해요’를 외치기보다, ‘독설’을 쏟아내는 쪽에 가깝다. 이미 우리에게는 익숙한, 그래서 망각한, 혹은 쉬쉬하는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
(중략)
― 비판적 시각으로 한국을 봤는데, 책을 쓰게 된 배경은.
“한국에 온 외신기자들은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 관례처럼 책을 낸다. 그중 90%는 북한 얘기고, 나머지는 한국의 미(美)에 관한 내용이다. 그 전철을 밟고 싶지 않았다. ‘슬픈 탈북자’와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 관한 콘텐츠는 이미 많다. 이면의 이야기도 필요하다고 생각
“(다소 민망해하며) 베스트셀러의 기준이 뭔가? 물론 책 내용에 100% 공감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텐데, 주변 지인들은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들 하더라.”
― 다수의 한국인이 ‘외국인이 보는 한국’에 관심이 큰 것 같은데 공감하는지.
“특히 한국보다 뭐랄까, 선진국가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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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패널이 나와 한국을 치켜세우는 예능은 여전히 많고, 꾸준히 인기인데.
“영국에는 그런 프로그램이 없으니 처음에는 흥미롭게 봤다. 지금은 너무 많아서 지루하다. 내용도 매한가지 아닌가. 가령 다들 ‘한국 사랑해요’ ‘김치 맛있어요’ 한다. 소위 말하는 ‘국뽕(맹목적 애국심)’ 방송이다. 몇 년 전 내게도 제안이 왔는데 거절했다. 거짓말을 못 하는 성격이라서다. 영국인은 정서가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비판적인 성향이 있다. 모이면 정치에 대해, 사회 시스템에 대해 비판하기 마련인데, 예능에 나오는 이들은 좋은 얘기만 하더라. 어떻게 늘 아름다울 수 있나. 과장·왜곡된 측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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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수로 12년째 거주 중이다.
사회 초년병 때는 3년간 홍보회사를 다녔다. 지금은 프리랜서 기자로 일한다. 《가디언》 《뉴욕타임스》 《텔레그래프》 《닛케이아시아》 등의 외신에 한국 관련 기사를 기고
(중략)
그는 “이 같은 얘기를 풀어내면, ‘누구 편이냐’는 질문이 따라붙는다”고 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 진보, 혹은 보수라도 문제가 있으면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뿐이다. 그게 당연한 것 아닌가. 한국 사회에서는 자기편에 대한 맹목적 추종과 무조건적 편들기가 종종 목격된다. 맹목적 지지자들에게 옳고 그름이나 객관적인 시각은 불필요하거나 불가능에 가깝다. 피아를 빠르게 구분해 지지하거나 공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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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스테핑’이라고 표현하는데.
“틀린 표현인데 계속 쓰고 있다. 정치인 등 유명인사 집 앞에 급습해서 인터뷰를 요청한다는 뜻이다. 굳이 영어를 써야겠다면 ‘로프 라인 프레스 콘퍼런스(Ropeline press conference)’ 혹은 ‘커뮤트 인터뷰(Commute interview)’ 정도가 맞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출근길 (기자) 회견’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모르겠다. 어쨌든 ‘도어 스테핑’은 아니다.”
이야기는 곧 한국 언론 환경에 대한 쓴소리로 번졌다.
“팩트 체크의 누락, 과장과 표절, 추측성 기사, 언론 윤리의 부재…. 중대한 부분은 차치하고 한국 언론은 익명성에 너무 많이 기댄다. ‘업계 관계자’가 도대체 누구냐. 실명이 없는 기사를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나. 영미(英美)의 대형 언론사에서는 기명 보도 시 취재원의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실명을 쓴다.
(중략)
‘민감한 문제’라고 답변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인의 연애와 결혼’ 심지어 ‘포켓몬빵’에 대해 물어보는 데에도 ‘죄송하지만 답변이 곤란하다’고 하더라.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의견을 말하는 것을 꺼리더라.”
― ‘좋은 기사’의 정의를 내리자면.
“단순하다.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기사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
― 한국에서 가장 객관적인 언론은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미안하지만, 없다.”
― 정치 문제를 떠나, 한국 사람들은 요즘 어디에 ‘미쳐’ 있는 것 같나.
“워낙 유행에 민감한 민족이라 시시각각 바뀌는데, 요즘은 다들 MBTI(성격유형검사)에 미쳐 있는 것 같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MBTI가 뭔지’를 꼭 묻는다. ‘모른다’고 하면 ‘10분이면 된다’며 테스트 항목을 내민다. ‘기다릴 테니 빨리 해보라’고 해서 한 뒤 결과를 알려주면 하나같이 ‘역시, 그럴 것 같더라’고 한다.(웃음)”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사회
― 부동산에 과하게 몰입해 있는 것 같지는 않은지.
“아, 부동산. 엄밀히 말하면 ‘브랜드 아파트’에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처음엔 아파트에도 브랜드가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웠다.
(중략)
‘어쩔 수 없이’ 산다고 한다. 왜 어쩔 수 없다는 건지 모르겠다. 자산의 사다리(property ladder)를 오르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일상의 행복을 놓치는 것 같다. 가령 영국 젊은이들은 자신의 처지에 맞게 산다. 그 속에서 의미를 찾는다.”
그는 책에 “엇비슷한 목표를 향해 모두가 무한경쟁을 벌이는 곳이 대한민국”이라고 썼다. 예컨대 다들 ‘사자’ 직업을 선호한다는 얘기다.
“삶의 목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본인만의 자질을 발견하고 배움을 통해 이를 구체화시켜 직업세계에서 실현함으로써 이룰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대부분의 한국인이 이런 제한적 범주의 직종에 종사하도록 타고난 것은 아닐 텐데, 모두가 유사한 목표를 향해 돌진하다 보니 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고 소수만이 성공을, 다수는 실패를 경험해야 한다. 이런 천편일률적이고 허무맹랑한 목표를 꿈이라는 허망한 수식어로 포장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인간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라는 자크 라캉의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사회다.”
― 그런 치열함 때문에 단기간 비약적인 발전을 한 것 아닐까.
“물론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해 행복 없는 현재를 살고 있다. 미지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오늘을 포기하며 살다가 내일 당장 죽으면 그 인생은 무슨 의미인가. 국가는 단기간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개개인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나. 사회가 기대하는 바와 내가 진짜 원하는 것과의 간극을 억지로 맞추려고 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게 스스로를 행복하지 않게 만든다.”
혐한? 애정 바탕으로 한 지적
― 스스로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라 여기나.
“물론 아직도 배울 게 진짜 많다. 나보다 더 깊이 한국을 이해하는 외국인도 많을 거다. ‘한국에서 약 10년 거주한 외국인 기자’의 시각 정도는 된다고 본다.”
― 이처럼 비판적인 메시지를 계속 던지는 것이 한국 사회에 어떤 순기능을 할 거라 판단하나.
“글쎄. 그저 있는 그대로를 말할 뿐이다. 혹자는 말한다. 왜 이렇게 우리나라를 욕해요? 욕하는 게 아니다. 사실을 전할 뿐이다. 오히려 이를 하지 않는 것에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략)
드라마와 현실은 다르다. 세계 어디든 마찬가지다. 밝은 면이 있고, 어두운 면도 있다. 양쪽 소식 모두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를 주로 하니, ‘혐한 기자를 추방해야 한다’는 반응도 있는데.
“혐한, 인종차별주의자 등 여러 얘기를 듣는다. 내가 만일 영국에서 기자로 거주한다면 당연히 그곳의 정치, 시스템 문제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볼 것이다. 물론 영국도 문제가 많다.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든 마찬가지다. 그런데 지금 나는 한국에 살고 있고, 기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뿐이다.”
― 악성 메시지를 받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은 안 했는지.
“동료 중에는 악성 메시지로 정신과 상담까지 받는 경우도 있는데, 나는 (그런 메시지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어차피 이름도, 얼굴도 없는 그저 ‘픽셀’에 불과한 것 아닌가.”
― 비판적 시각의 저변에 한국에 대한 애정은 있는 건지 궁금한데.
“당연히 애정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얘기다. 이 나라가 정말 싫다? 그럼 이런 얘기를 할 필요도 없고 진작 떠났을 거다.
(이하 생략)
https://youtu.be/0WcGL4CjqiI
외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빨아주던 시대는 이미 끝났음 거기에 주류 영국인도 아니나? 추종할 이유가 없지 애초에 외궈라고 떠받들어주는 이유가 선진국가에서 배울 점을 찾는다는 의도에서인데 오히려 영국 망치는 비주류 세력 말을 누가 귀 기울여 들어줌
메시지가 중요하지 메신저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달을 보라고 가르키니 손가락에 왜 몰입하는지?
바이럴로 먹고사는 새끼가 할 소리는 아닌거 같은데
1. 선진국가에서 배워야 한다는 것은 맞는 이야기다만, 주도자적인 면모를 가지고 배우는 것과 패스트 팔로워의 역할만을 비중을 두고 배우는 건 큰 차이가 있겠지... 배울 거랑 인정받는 건 다른 거겠지?
ㅇㅇ(175.113)바이럴로 먹고사는 새끼가 할 소리는 아닌거 같은데 => 저 사람 의견에 동의하건 안하건 그건 네 문제인데, 난 메시지에 대해 논하기 보다 메신저에 몰입하는 네가 이해 불가인데? 회사로 치면 회의 내용을 갖고 토론하고 대안을 내놓는게 아니라 파워포인트 폰트 안이쁘다,. 발표자가 아무리 캐주얼입는 금요일이라지만 면바지도 아니고 청바지가 뭐냐 이런 비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이지 않은 시간낭비를 하는 격이라 생각하는데
손가락이 드러우면 좀 씻어라 정도는 할 수 있잖옹? - dc App
ㄴ 글세 그 견해도 동의가 잘 안되는게, 저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이라고 봄, 하다 못해 뉴스에서 일반 시민들 인터뷰 해도 그 사람이 몇살인지 어느동 사람인지, 직업이 학생인지 아님 직장인인지 정보를 묻거나 자막, 활자로 넣듯 그냥 어떤 인간이 이런말 햇다 기사를 쓸 수는 없잖아, 애시당초 취재 대상에 대한 기본 인적 사항 밝히는 것임 그걸 외국인, 언론인 타이틀 권위를 이용했다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저것도 5년 전에 끝난 얘기지 누가 영국남자 같은거 보면서 으쓱으쓱 거리누.. 물논 있기야 하겠지만 그런 현상을 비판하는것조차 한물간 마당에 왜..? 외국매스컴들이 외신기자 통해서 전달받는 한국 소식을 통한 판단이 질적으로 허접하다는거 알사람 다 알고 있는 마당에 이 또한 지루하기 짝이없는 얘기임
페미니즘 담론이 끝났다고 보기엔 이른 것처럼, 국뽕 담론은 이미 그 수준으로 이상한 거라서 문제점을 삼는 거겠지. 그리고 커뮤니티나 떡밥이 엄청 잘 흐르지 어머니 아버지 층에서는 계속 일어나고 있는 중임.
국뽕을 첫번째부터 까는것치곤 결국에 인터뷰의 논조는 '한국보다 잘난 영국 기자가 첨삭해주는 한국 시국 판단'이지 않는가? 이건 또다른 외국으로부터 인정이 아니고 뭔데..? 외국 애들이 빨아주는건 국뽕이고, 외국 애들이 회초리 드는건 괜찮음..? 결국 같은 수준들이면서 뭐 잘났다고 어후
그리고 이 떡밥 문제 말인데, 커뮤니티에서 외신기자들이 잘 모른다고 많이 나와서 그런 거지, 크게 외치지 않는 다수의 외신기자는 정말 날렵한 시각을 가지고 있음. 나는 카톨릭 복지시설 관련해서 반-전장연 집회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당시 한국 기자들은 전혀 관심 없었는데 오직 bbc만 그 집회 현장에 참여했던 걸 봤음.
자체적으로 자기가 사는 곳의 문제도 지 눈깔로 제대로 못봐서 '선진 영국' 출신 기자가 하는 말에 입 헤 벌리고 보는 주제에 누굴 가르치려드는건지 모르것다.. 딸기맛 사탕 건강에 나쁘다고 포도맛 사탕 내미니깐 좋다고 빨아대는게 븅신같다 이거야~!
https://www.bbc.com/korean/features-62131371
7월달에 이미 전장연에 비판을 가진 기사를 해외 언론에서 먼저 보낸 걸 난 봤음. 이건 내 생각인데, 이게 어떤 형태의 산뜻한 눈속임의 일부라고 봐. "기자가 잘못되었다"는 말은 분명 쓰일 수 있는 말이라고 봐.
그런데, 펨코나 인스티즈나 보배드림 같은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자기에게 동의해주는 해외 신문기사"는 열렬히 환영하는데, "자기 말을 비판하고 산뜻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해외 신문기사"는 정확히 그 메소드로, "외신 기자가 잘 모른다"라는 말을 가지고 비판하려 들더라.
ㄴ 미안한데 외신기자들이 잘났다는 믿음을 굉장히 가지고 싶나본데 한국은 6월달에 그런 기사가 나왔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7793#home
예전에 독갤에서 소로 좀 까니깐 "하바드 출신인데 왜 그런 비판을 하냐"고 따지던 모지리 하나 있었는데 걔 느낌나니깐 그만하자..
아니, 나는 어느 기자가 더 낫다고 말하고자 하는 게 아니야. 나는 객관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 때문에 이걸 말하고 있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예전에는 기자들이 정말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서 대중들이 그걸 걸러야 할 필요가 있었다거나, 아니면 그런 것이 지식을 얻어야 할 기본 베이스 같은 것이었다면,
지금은 완전히 역으로 돌아가서 기자들이 정말 객관성에 가까운 글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깨시민, 계몽시민이라는 사람들이 "기자들 말을 믿지 말라"는 테제를 너무 밀어넣어서 오히려 올바른 생각에서 벗어나는 게 아닌가 싶은 거임.
그건 한국 기자들도 무진장 잘하는 거니깐 자극적으로 네티즌들이 선별해온 기사만 접하지 말고 언론사가 내는 기사를 하나씩 차근차근 읽어보도록 하자아..
그리고... 내가 잘 모를 거라고 생각하지 말길 바람. 장애인 신문은 나야말로 올해 들어 정말 많이 읽고 있음. 장애인 기사 전문 웹사이트가 있고, 여기에서 얼마나 전장연을 미묘한 입장에 보고 있는지는 좀 척 하겠다만 나야말로 정말 잘 알고 있음.
알았어 나는 쟤를 까고 싶은거지 너를 까고 싶은게 아니야
쟤가 지금 은근히 떠들고 있는 얘기야말로 "한국 기자를 믿지마! 나를 믿어!"니깐..
ㄴ 저 사람을 까건 말건 네 인생인데, 기사 작성할 때 누가(WHO),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어떻게(HOW), 어째서(WHY), 언제(WHEN)은 들어갈 수 밖에 없음 그게 안들어가면 잘못 작성된 언론 기사, 방송이고, 즉 누가(WHO가 들어갔다고 특정인의 신상을 설득에 오남용하려 했다 속단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임, 오독과 잘못된 판단, 의사결정을 야기할 수 밖에 없음
... 너도 좀 은근히 "외신 언론을 믿지 마!" 라고 첫 댓글부터 말하고 있는 거 같은데... 5년 전에 끝난 이야기 맞음? 헬조선과 국뽕 담론은 정말 문제해결로 끝났나? 영국 영국도 뭐 별다를 바 없다 하는데, 나는 이게 영국이 잘났다기보다 구체적 해결법으로서의 실제 사례를 드는 정도로밖에 안 보이거든... 쟤가 영뽕이겠음?
ㄴ 한가지 맞는 지적을 했다고 나머지 틀린 지적들을 모르쇠 하는것야말로 옥장판 구매의 지름길이져.. 녜..
불안의책 / 영뽕은 쟤 좋아하는 애들이 쳐맞고 있는게 영뽕인거고 쟤는 쟤만의 생각이 있겠지.. 저 둘이 니 머릿속에선 분리가 안됨?
불안 / 내가 지금 영국의 거만함 따위를 얘기하고 있는걸로 뵈면 완전히 헛짚었으니깐 그냥 갈길 가시면 됨..
기사가 다루는 내용에 동의하는 게 정말 "선진 영국"에 헤벌레하는 건가? 내가 너의 말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절충을 취해도, "너무 많이 다뤄진 논쟁 사안이라서 문제 해결대신 냉소를 택했다", 정도. 그 이상까진 못 가겠음. 기사 내용을 봤으면 그냥 정확히 그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말임.
불안 / 저분이 나이지리아 언론인 출신이었으면 맞는소리 1할 개소리 9할에도 헤벌레 하지 않았겠지.. 그냥 당연한 사실을 뭘 혓바닥을 길게 늘어뜨리는지.. 가나출신 샘오취리는 요즘 잘살고있나..? 좀 싫은 소리했다고 린치맞고 사라졌던데.. ㅎ
자, 기사를 보자, 국뽕 지적했고, 자기 편에 대한 맹목적 추종 지적, 아 여기 하나 있네 영국에선 모조리 실명 쓴다 이거 지적했고, 유행에 너무 과민해있다 지적, 당을 관통하는 하나의 사상이 없다 지적하고, 제한적 범주에만 성공 사다리 신화 세워서 과잉경쟁 된다 지적... 내가 여기에 대체 뭔 비판을 세워야 함? 너무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비판이지 않음?
그렇게 보이면 갈길 가시라니깐..? 왜 대리전 치뤄주고 있는지 나야말로 이해가 안간다 여튼 할말 바닥나서 난 간다
내가 너에게 보이는 건 뭔가 깨시민 확장판, 깨시민 엔드게임 같은 느낌임. 깨시민이 "언론은 믿어선 안된다"면서 자기 의견을 표출한다면, 너는 언론이 객관적인 말을 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전혀 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고 "너가 이 헬조선 제대로 못 겪어봐서 그래" 같은 냉소를 한 뒤 너조차도 싫어하는 그 의견을 그대로 너의 의견마냥 가지고 있는 거 같음.
경청할지 아닐지는 자신의 선택이지만 자신의 언어 패턴을 제3자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최대한 리뷰하고 "아뭏든" "어찌되었던" "같은 느낌임" 이런 어휘가 남발되면 점점 자신이 객관, 이성이 점점 잠식되고 주관, 감정에 점점 치우치고 자기만의 세상에 고립되고 단절되고 있다는 조짐임을 인지하고 좀더 객관, 이성에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자신 및 타인에게 해가되는 불행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됨 고차원적인 인공지능까지 갈 것도 없이, 하다 못해 단순한 구조의 자동 청소기 조차도 Self diagnosis (자가 검증, 오류수정, 업데이트)를 꾸준히 함
점점 도망가는 꼴이 흥미롭네 - dc App
다맞는얘기놐ㅋㅋㅋ
주변 지인들은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들 하더라.” => 이 대목이 한국 사는 외국인들 일반적인 행태 같다고나, 한국 부임할 정도면 최소한 바보는 아닌데 다 느끼는 것을 애정을 갖고 공론화안하고 나중에 자기 나라 돌아가거나 다른 나라 부임해서 와인 마시면서 가십꺼리로 떠들텐데, 저 사람은 정말 한국에 애정이 있는 것
한국인은 미쳤다라고 LG에서 임원한 프랑스 사람이 쓴 책도 재밌음
감성에 치우치다 보니 이성, 합리가 결여된 리스크가 크지 않나 생각함, 감성을 절대 평가절하하는 것은 어리석지만 늘 이성과 감성의 밸런스를 추구하고 지나친 감성에 이성이 희생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하는데, 가령 한국서 의사가 객관적 진단 결과 보고 암이라 애기해주고 치료 일정 잡자고 하면 의사에게 소리지르고 멱살잡고 행패부리고 이런게 감정에 충실하다 못해 이성이 사라진 상태 같음
난 정 반대라고 봄.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비판이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곳이 한국이라고 생각함. 성찰없이 폭주하는 이성이 문제인데 그 원인를 이성 내부에서 찾지 않고 감성 탓을 하다보니 이성이 절대화되고 사회가 경색됨.
ㄴ 성찰이 이성의 영역일까 아님 감성의 영역일까?
나도 이런 활발한 감상문 쓰곱넹 - dc App
아주 좋은 인터뷰구만 틀린 말 1도 없다 지금도 봐라 우리 나라에 제대로 된 언론이 과연 몇이나 되는지 기레기 언창 소리 들어도 할 말 없는 인간들이 득시글이다 가끔 좋은 기사 보면 기자 이름 꼭 본다
좋은 인터뷰네 그래서 어떻게든 트집잡고 싶은 사람들도 있는거고
별로 새롭진 않네요
마치 5ch 일본인들의 한국 평가에서 혐오감만 빠진 담백한 평가
구구절절 맞는말
쓰레기같은 조선은 짜피 이런말 해봤자 찻잔 속의 태풍도 안되니까 빨리 탈출하는 게 답이야
꼴같잖은 소리 처하고 있네 너나 제식갤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