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누군가가 물음.
그냥 재밌어서 읽는 다고 하니깐, 그래도 책 읽으면 머 남는 거 있지 않냐고 물음. 근데 곰곰히 생각해봐도 없음. 그래서 그저 재미로 읽는 다고 하니깐 애가 납득을 못하더라,,,
소설 읽느라 늘어나는 건 국어 실력 정도? 그정도 뿐이지. 정말 책을 읽고 성공했다는 사람들처럼 될려면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뼈에 사무치게 행동으로 실천해야한다는 걸 잘암.
그러지 않는 난, 글자를 그저 글자로, 빼어난 문장과 이야기를 보고싶어서, 글자로 이루어진 예술을 보고 느끼는 순수한 감동과 현실에 대한 고찰이 보고 생각하는 게 재밌을 뿐인데 왜 책을 읽으면 뭔가 얻는 다고 그러는 걸까?
개인적으로 책은, 조금 시니컬하게 꼬아둔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랑 하등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함. 오히려 그런 매체들에 비해서 전달력이 극히 약한, 장르라고 여기는 데,,, ㅇㅇ 뭐 그럼. '
책을 왜 읽냐면 진짜 할말이 없음.
책 재미로 본다면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있더라
자위를 왜 하냐
클래식이랑 비슷한듯. 유희 본위의 예술향유가 아닌, 교양 목적의 공부가 되버린거지. 사실 대중예술을 제외한 거의 모든 기성예술이 그렇지 않나 싶음. 고전음악, 예술영화, 문예, 연극, 회화와 조각 등...
그사람들은 아마도 그런것들을 즐기기 위해 즐겨본 경험이 없으므로 이해하기 어려워하는걸거야. 마치 운동처럼. 운동도 안해본사람은 그 즐거움을 모르잖아. 마라톤은 셀프로 고문하기고 복싱은 처맞거나 때리는 야만적 폭력행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