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너 취미가 뭐야?
나: 독서.

여기까진 문제가 없다. 그런데
상대방: 무슨 책 좋아해?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긴다.

비주류 음악 듣는 게 취미인 상황하고 똑같다.
음악이 취미라고 하는것까진 문제 없다.
근데 좋아하는 음악이 뭐냐고 질문을 받았을 때
인싸곡을 대지 않으면 분위기가 싸해지는 그런 거다.

나는 독붕이와 클래식 음악 애호가의 교집합이다.
취미 물어보면 게임하기라고 답하곤
친구 폰을 빌려 전교 게임 꼴찌 수준의 게임실력을 보여주는게 차라리 낫더라..